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건설역량을 재입증했다. 삼성물산은 1월10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인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PNB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4차 산업혁명(4IR)의 성장을 주도하는 제조업체를 인정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현재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구성되며 이 중 17개만이 환경영향에 대한 기술기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
롯데건설은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롯데는 그룹차원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혁신’을 강조해왔다. 이번 롯데건설이 조직한 AGI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AI를 의미한다. 지난 1월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AGI TFT팀 30여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PwC가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을 발표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이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발표했다. AGI TFT는 앞으로 △AI 업무자동화 △스마트AI기술 확보 △신사업 AI서비스 확대 등 활동을 추진해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는 “건설업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월8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하고 위험발생 시 핫라인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반영하고 있다.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방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과 본사 간 소통에 나선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을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안전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에서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파트너사 안전 교육과 함께 하도급 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제도를 강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프라이빗 AI인프라부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quinix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AI를 배포하기 위해 주력해왔다. Platform Equinix®는 클라우드 인접성, 전 세계적 도달 범위, 강력한 생태계, 낮은 글로벌 네트워크 레이턴시 등 프라이빗 AI 인프라의 핵심요소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지식을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퍼블릭 AI모델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면서 기밀 또는 민감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비공개 환경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Equinix 프라이빗 AI인프라를 통해 퍼블릭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기업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가 퍼블릭 도메인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프라이빗 AI는 학습된 AI모델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리스크로부터 보호해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데이브 맥카시(Dave McCarthy) IDC 클라우드 및 엣지인프라서비스 연구부사장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민감한 독점 데이터(proprietary data)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비공개(non-public) 환경이 필요한 경
◆임원인사△신부남 기후대응이사 ◆1급 승진△김경태 △이광복 △김형중 ◆2급 승진△정군모 △김강현 ◆3급 승진△이수현 △이정석 △문성환 △김효준 △김영민 △정재호 △권태경 ◆본사 부서장 전보△산업에너지실장 김경태 △지역에너지실장 김종호 △분산에너지실장 김형중 △에너지복지실장 유기호 △기후정책실장 최재동 △국제협력실장 박성우 △통계분석실장 김대환 △신재생정책실장 김강원 △풍력사업실장 김진수 △RPS사업실장 장재학 ◆지역본부 부서장 전보△서울지역본부장 김성훈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국영 △인천지역본부장 전영재
정부가 올해로 예정된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시행을 전격 연기했다. 가뜩이나 달성이 불투명한 건물부문 탄소중립이 더욱 지연되는 조치여서 거센 비판여론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1월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해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를 유예하겠다며 민간 공동주택 ZEB의무화 시행을 당초 2024년에서 2025년으로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021년 수립한 ‘2050 국토교통분야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로드맵에는 ZEB 의무화와 관련 내용이 담겼다. 로드맵에 따라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축물 ZEB인증 5등급 의무화를 시작으로 2023년 500㎡ 이상 공공건축물 및 30세대 이상 공공부문 공동주택 ZEB인증 5등급 의무화 등으로 규제가 확대돼왔다. 올해는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수준 설계기준 의무화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었다. 기재부의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전 세계적 고물가‧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거시여건 소폭개선이 예상되나 구조적 리스크는 확대되고 있다”라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환경, 건설부문을 포함한 총 27건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1월3일 공표했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발주청이 엔지니어링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 산정기준이 되는 자료다. 적정대가 지급을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향상 및 고급인력 유입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2017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78건의 표준품셈을 발표해왔다. 산업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국민안전, 환경보호, 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이 있는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집단에너지사업 △건축분야 설계 안전성 검토 △열수송관 안전관리 △환경영향평가 △원자력 비파괴 검사 등 표준품셈 27건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기계설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기계설비의 외관, 운전 및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업무인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대해 일반건축물 및 공동주택에 대한 표준품셈 8종이 마련됐다. 또한 기계설비 엔지니어링과 관련해 기계설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기계설비 설계 및 인증업무로 기존 표준품셈 6종 중 5종이 개정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29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기준을 개정해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발령과 즉시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불명확한 인증기준을 명확하게 정비하고 과도한 인증 처리일수 산정방법을 개선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법정 인증처리기간을 기존 공휴일에서 토요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인증기준 제2조(인증신청 보완 등)는 법정 인증기간 처리일수 산정 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만 제외해왔으나 이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요일도 제외되도록 개정했다. 또한 시행세칙 제·개정 또는 폐지 시 위원회의 심사와 소관부처 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개정됐다. 기존 기준에는 운영기관이 법령 및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시행세칙을 제정‧운영할 수 있게 했으나 제‧개정 및 폐지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었다. 개정안은 운영기관장이 시행세칙을 제·개정할 때 관련 규정에 대한 저촉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인증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국토교통부장관, 산업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명확화했다. 인증기준 중 관련 법령에서 정하지
DX 전문기업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DC) 운영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Internet Data Center)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자로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 이와 별도로 30년간의 자체 DC 설계·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DC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DC 역량을 기반으로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DC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글로벌 IT 파트너들과 함께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하이퍼스케일 상업용센터’ △AI 전용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센터 △해외 거점센터 등 DC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www.ezcheck.co.kr)’을 1월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지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23년 6월 설립됐으며 전국 건축물과 성능점검 업체를 연결시켜 주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플랫폼기업이다. 이지점검 플랫폼은 고객과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업체선정 △성능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 시행 후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매년 성능점검을 의무로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대상 건축물은 업체를 직접 알아보고 각각의 견적을 비교해야 하며 복잡한 절차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검증된 성능점검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은 검증된 성능점검 업체들의 실시간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이지점검 플랫폼 서비스 이용으로 성능점검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다수의 기술사 자문을 받아 표준 검증
D&C(대표 이완호)는 원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 구축사업의 PM(Project Management)과 AI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 등 기업투자, 컨설팅,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완호 D&C 대표를 만나 사업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고 국내 DC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 D&C의 비전은미국 오픈AI사의 챗GPT4-터보 발표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AI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산업 등이 결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AI 생태계가 이 시대의 모습을 전혀 다른 형태로 바꿀 잠재력을 가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생태계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AI DC는 AI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서 우리나라는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 등 DC 구축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를 DC 허브가 가능한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DC 리전으로 검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도시마다 DC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D&C는
데이터센터(DC)가 복잡해짐에 따라 냉각시스템도 발전해야 한다.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부터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등 테넌트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라 DC타겟별 냉각시스템도 다양하면서도 최적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 공랭식 냉각시스템에서도 비열이 공기보다 월등한 물을 활용하는 냉수식 냉각시스템(Child water cooling system)은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최근 DC는 바닥을 이중마루(access floor)로 구축하는 대신 슬래브마루(slab floor)로 대체하는 추세다. 슬래브마루는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용이함에 따라 최근 현장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다. 버티브(Vertiv) 항온항습 전문가인 이수영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냉수식 냉각시스템이 현대식 슬래브 마루형 DC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하는지 알아본다. ■ DC 냉각수 냉각시스템 개념은냉수식 냉각은 DC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가 흡수하는 방식이다. 냉각수는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기존의 공랭식 냉각기술보다 에너지효율이 우수하다. 냉수식 냉각시스템은 DC의 가장 뜨거운 공기를 냉각한 다음 서버 랙으로 다시 순환시켜
KT클라우드(kt cloud)는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으로 2022년 4월1일 공식 출범했다. kt cloud는 CLOUD·IDC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kt로부터 분리해 목동,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사업분야 자산을 포괄적으로 출자받았다. 새로운 독립법인으로 태어난 kt cloud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네트워크-IDC-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고객 중심의 DX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손찬혁 kt cloud IDC본부 상무를 만나 kt cloud의 차별성과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DC)산업 동향 및 방향성을 전망했다. ■DC사업분야를 소개하면kt cloud의 DC사업의 역사는 25년 전 kt의 DC로부터 시작됐다. 1999년 혜화 운용센터 내 혜화센터 개관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사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 DC를 오픈했다. 인터넷의 보급은 이메일, 포털 등의 인터넷서비스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당시 강남의 벤처기업들은 분당ID
EC모터 스타트업 세움에이앤티(대표 이만홍)가 최근 IoT를 이용한 EC모터 실시간 구동제어 특허를 획득했다. 세움에이앤티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EC모터를 개발해 EC모터 및 EC팬을 제조‧연구개발하고 있는 청년 벤처 스타트업이다. EC모터‧팬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IoT 월정통신을 통해 제어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T 융복합사업에 적합한 EC모터를 위해 R&D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EC팬과 CCTV를 통합해 제품에 대한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 이만홍 세움에이앤티 대표는 “유지보수가 더욱 편리하며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EC모터‧팬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아날로그 제품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EC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용 송풍기시장도 디지털화해 더욱 진보된 제품으로 진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간 효율성‧공사비 절감 효과최근 세움에이앤티가 획득한 특허는 ‘IoT를 이용한 EC모터의 실시간 구동제어시스템
2024년 예산안이 법정 처리기한보다 19일 늦은 2023년 12월2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안은 기존 정부 예산안 656조8,514억여원에서 2,331억여원 감액된 656조6,182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국회는 “집행가능성이 낮거나 사업계획이 미흡한 사업 등은 감액했다”라며 “반면 지역사랑상품권, R&D 기초연구 과제비, 출연연구기관 인건비 및 연구인프라 확충,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청년 주거비‧교통비 지원, 농어민 경영부담 경감 등을 위한 예산은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 따라 R&D분야는 당초 정부안에서 삭감된 5조2,000억원에 비해 약 6,000억원이 증액돼 전년대비 삭감폭이 4조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기초연구과제비 추가지원예산은 1,528억원, 박사후 연구원 연구사업 신설을 위한 예산은 450억원, 대학원생 장학금‧연구장려금 확충을 위한 예산은 100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000억원 △슈퍼컴퓨터‧중이온가속기 등 대형장비 운영‧구축비용 434억원 △새만금사업 투자 3,000억원 △농어민 지원 459억원 △청년 월세지원 690억원 △청년 교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