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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피아, 4차 산업혁명 농업혁신 주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韓 스마트팜 세계무대 올려



휴네피아(대표 이완호)가 수출주도형 첨단 미래농업 도시 구축의 중심에 선다.

휴네피아는 농업생산력을 극대화하고 온실 냉난방에 사용되는 많은 에너지량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오는 스마트팜 기술에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인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자립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 
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핵심기술 및 패키지와 더불어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농법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생산성, 작업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스마트팜시스템에 에너지와 친환경농법이라는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핵심문제의 해결책을 담았다.

또한 전남에 ‘에너지·식량 자급형(Food·Energy·Money) 스마트팜 전시관’을 건립해 은퇴자 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견학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형 첨단농업 소개를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발을 맡고 있는 (주)서남해안개발과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식량 자급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 협업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휴네피아는 총 1만m²(3,000평)규모면적에 35억원 예산을 투입해 △아쿠아포닉스 농장 3,300m²(1,000평) △스마트팜·제로에너지 주택 모델하우스 1,600m²(500평) △교육장, 퓨전카페 등 1,600m²(500평) 및 부대시설이 포함된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관은 일반인들이 쉽게 미래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사업을 발전시켜 농업인 소득증대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도농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시설을 스마트팜, 패시브하우스 등의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농업부문 4차 산업혁명을 이루고 교육생들의 현장견학지로 이용,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에서 발견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휴네피아의 에너지절약솔루션과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를 융합한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농업강대국이라는 네덜란드를 뛰어넘는 우수한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포닉스, 진정한 웰빙의 첫걸음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Aquaculture(양어)+Hydroponics(수경재배)를 뜻하는 말로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물고기배설물로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식물이 정화한 물은 다시 물고기 양식에 재순환시키는 친환경농법이다.

현재 전 세계 농촌에서는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작물에 투입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인간과 환경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하지 않겠다는 웰빙바람이 유행했고 현재까지도 유기농 농산물 전문점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료의 3대 요소인 질소(N), 인산(P), 칼륨(K) 중 질소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만들면서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토양에 남은 질소성분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 식물성 플랑크톤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엄청난 양의 산소를 소비한다.

죽은 후에도 미생물을 늘리는 원인이 되고 유기체를 분해하는 산소소비가 많아짐에 따라 물속의 산소부족이 일어나는데 많은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식물 내 과도하게 축적된 질산염은 사람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 질산염은 인체의 구강 및 위장 내 세균과 만나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단백질성분 중 하나인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한다는 보고가 있다.

KBS 1TV에서 방영한 ‘생로병사의 비밀 - 유기농 식탁보고(로드아질랜드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니트로소아민을 섭취한다면 장기가 퇴화하고 독소가 생기는 등 퇴행성 질병과 지방관련 질병들에 걸릴 수 있고 니트로소아민을 동물에게 투여해 지방간, 퇴행성 신경, 비만, 당뇨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뇌에 들어간다면 뇌 손상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재생성하며 질병과정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아쿠아포닉스농법은 농약, 비료, 퇴비 등 인간과 환경에 위협이 되는 오염물질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물을 재순환시켜 증발되는 양만을 보충하기 때문에 일반 농법대비 물 사용량의 90%를 줄일 수 있다.

노지재배대비 10배 이상, 수경재배대비 20%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고 무비료·무농약으로 키웠기 때문에 4주 이상 신선도와 식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미 태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휴네피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채소들은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라호텔, 조선호텔 등에 판로를 마련해 상품성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휴네피아는 이러한 아쿠아포닉스농법에 에너지분야에서 갈고닦은 기술적 노하우를 결합, 생산성과 온실가스 절감,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 결합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팜을 만들어냈다.

인공지능형 에너지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은 미래먹거리 문제 해결, 농업인 소득 보장, 수자원 및 에너지절약으로 인한 국가 정책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핵심키’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의 과밀화와 농촌의 공동화로 인한 지역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약 700만명의 베이비붐 세대들은 퇴직 후 수도권에 머물러 주택문제와 도시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이러한 도농불균형 및 식량, 에너지 현안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전국 4개 거점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의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다. 스마트팜은 생산성 증대, 노동력 감소, 에너지사용의 효율화, ICT접목 등 몇 가지 핵심조건 충족을 요구받고 있다.

이번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의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판로개척 기능이 집약돼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첫 스타트는 전남 해남에서 이뤄진다. 청년 임대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해수열을 이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수출주도형 생산온실 등과 청년·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문화서비스 산업이 융합된 도농 혁신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휴네피아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이러한 정부의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정책목표달성에 핵심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에너지자립·안전한 먹거리 동시 해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가뭄, 폭염 등 기후변화가 유발하는 이상기온현상을 맞으며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그동안 누적된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에 열돔이 형성돼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표한 기후변화 보고서는 210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유지된다면 지구 평균기온이 4.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절반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하고 아마존 열대우림 식물의 경우 69%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식량문제는 세계 곳곳에서 현재진행형이다. 온실가스 저감과 식량난을 동시에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농촌은 젊은 인구의 감소로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도시에서도 청년실업, 주택, 일자리문제 등 뽀족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휴네피아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이 이러한 복합적이고 고착화된 문제들을 해결할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로봇으로 내·외부시설 감시와 생육 및 출하시기 조절을 가능케하는 최적화 온·습도시스템, 에너지의 최적화 이용, 생산농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신선농산물유통시스템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기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열, 지열, 폐열, 해수열 등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시스템은 가속화되고 있는 이상기후를 막을 수 있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도 만만치않다. 휴네피아는 에너지자립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식량자립을 주도한다.



모듈화를 통해 북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개발도상국 및 중동, 사막 등 척박한 환경의 국가에도 수출이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적용됐을 때 지구온난화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그로 인한 미세먼지발생 저감, 기후변화 완화 등 지구를 지키는 진정한 히어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실직과 은퇴에 대비하는 일자리 안전망 강화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 △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 △농어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등 6개분야를 동시에 해결가능한 휴네피아의 솔루션 확대보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