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대국민 서비스인 ‘부동산정보 앱’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최신의 ICT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는 지도상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롭테크 기능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최신의 ICT 기술인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음성검색’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별도의 검색 없이 음성으로 한 번에 찾는 기능이다.
한편 기존에 복잡했던 메뉴 나열식 디자인을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 중심으로 앱 초기화면을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향후에도 앱과 관련된 개편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 앱’의 새로운 네이밍을 위해 명칭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용자 기반의 검색기능 개선 및 상세 서비스 디자인 또한 개편 예정이다.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