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포스펌프, ‘모범납세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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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포스펌프, ‘모범납세자상’ 수상

선진납세문화 정착기여 공로 인정 받아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등록 2019-03-08

신현욱 그런포스 대표(우)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그런포스펌프(주)(대표 신현욱)는 서울 역삼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모범 납세자상은 관련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로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그런포스펌프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역삼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신현욱 대표는 “인류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런포스의 사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런포스펌프는 지난 장기간 대한민국의 국가적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2003년 대통령 에너지유공자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에너지유공자 포상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2018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업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그런포스펌프(주)는 덴마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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