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E 수요관리 R&D 참여기관] 아미텍

  • 등록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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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기저장 통합 플랫폼 구축
재생에너지 수용 확대 효과 기대

스마트 에너지 감시·분석·제어 솔루션 제어기업 아미텍은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분야 국산화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생산으로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시험 및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으로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전문 연구기관들과 함께 신재생발전 감시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요소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열에너지 및 환경계측과 유·무선통신기술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수요에 충족하는 다양한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공급해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분야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술개발의 다변화와 진출사업분야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과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확인 및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전기, 열에너지 및 환경데이터 감시와 제어를 위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이번 과제에 참여해 실증사이트의 열과 전기에너지의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모니터링과 수요관리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원격감시 및 제어 운영시스템 검증

아미텍의 관계자는 “이번 과제에서 재생에너지 설비와 열·전기저장시스템 통합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관리 원격제어를 위한 플랫폼을 참여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연구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통합 개발하는 것”이라며 “개발을 완료한 플랫폼은 지역난방공사에 구축해 나머지 실증사이트와 통신으로 원격감시 및 제어를 위한 운영으로 개발시스템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1차년도에는 재생에너지 설비 및 TES·B_ESS를 연계한 통합에너지 데이터수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계를 수행하기 위해 실증현장조사 및 기술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열, 전기에너지의 모니터링 및 수요관리 원격제어를 위한 디바이스사양 선정과 데이터수집 인프라 구축 설계를 하고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화면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 


2차년도는 통합에너지 데이터수집 인프라를 실증사이트 2개소에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HMI를 개발한다. 데이터수집 인프라 구축 후 현장시험을 실시하며 데이터수집과 함께 수요관리 원격제어를 위한 Auto-DR시스템을 설계한다. 한국광기술원에서 개발한 전기, 열에너지 수요예측 알고리즘 기반 EMS 모니터링 적용시스템을 개발한다. 


3차년도에는 통합에너지 데이터수집 인프라 실증사이트 1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제어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전체 실증사이트 구축이 완료되고 수요관리 원격제어를 위한 Auto-DR 개발 완료 및 현장 실증을 수행하고 피드백을 통한 보완 개발도 진행한다. 


아미텍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현재 많은 이슈가 있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와 발전 및 수요의 전력수급 균형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실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출력제어 감소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수용을 확대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열에너지 기반으로 플러스 DR(수요반응)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거래시장이 창출되고 DR시장 참여로 신규 수익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며 선순환 영향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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