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E 수요관리 R&D 참여기관] 에스이피협동조합

  • 등록 2024-09-08
크게보기

TES 플러스DR 신뢰도 기술기준
집단E TES 활성화 방안 마련

에스이피협동조합(SEP)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운영지원을 받아 2020년 설립됐으며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영리협동조합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환경, 안전분야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업무를 지난 4년간 운영하면서 탄소규제 이슈에 놓인 중소기업들과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탄소규제 이슈가 있는 제조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 소통하기에 적합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SEP는 국내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사업도 진출하고 있다. 


SEP의 관계자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교체, 고효율장비 교체, 제품 기술개발,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기술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집단에너지 중심 TES 플러스DR 자원 등록 요건 검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규 연구소를 설립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러스DR 표준화·운영기준 마련 

SEP은 이번 과제에서 DR자원 등록 요건 검토(CBL: CustomerBaseline Load, 지속시간, 최소등록용량), 유연성자원(열저장) 가치 평가 및 신뢰도 기술기준 개발, Plus DR 프로세스 표준화 및 운영 기준을 마련한다. 


연차별로는 △1차년도: 집단에너지 중심 TES 플러스DR 자원 신뢰도 기술기준 개발 및 고도화 △2차년도: TES 통합설비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설치·시공기준 개발, 공급의무화제도 통합 운영 및 TES 신뢰성 향상 기반 구축 △3차년도: 분산에너지법 통합발전소(VPP) 연계 P2H 활성화 제도·정책 개발, 분산법 이행체계(운영기준) 반영 집단에너지 TES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SEP의 관계자는 “분산법에 따라 활용성 급증이 예상되는 TES 및 열네트워크 운영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열‧전기 네트워크 및 TES·B_ESS 연계 EMS 구축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열에너지 운영기술, 데이터 수집기술, 전기에너지 운영기술 등이 포함된 수요관리 플랫폼 활용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형성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요증대로 인해 열-전기시스템 신규 구축 및 운용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SEP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이번 R&D사업을 통해 사업화 및 시장을 창출해 후속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