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E 수요관리 R&D 참여기관] 베리워즈

  • 등록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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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 피크부하 저감·출력제어 대응
효과 검증기법 ‘M&V’ 개발

베리워즈는 2017년 설립된 이후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관리와 기회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전문기업으로 탄소중립, RE100 등 국내외 정책, 규제적 이슈 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의 국내외 사업장의 RE100 전략수립, 탄소중립 전략수립 및 CDP, SBTi, ESG 등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략수립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이후 대두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시장과 관련한 국내 자발적 감축시장 관련 협업 기관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감축 등에 관련한 전문기업이다.


베리워즈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참여로 국내 열·전기 전환분야 및 피그부하 감소, 기타 재생열, 폐열 등 재생에너지 전환기술에 대한 국내 전문 연구기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향후 전망 및 국내 기술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추후 국내 기업의 대내외 리스크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수립, RE100 등 재생에너지 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 데이터 활용 평가체계 마련 

베리워즈는 이번 과제에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발효 및 VPP시장 개설에 따른 유연성 자원으로서의 가용용량 평가와 향후 시장 시나리오에 따른 편익 분석’의 연구를 수행하며 세부적으로 기존 TES의 피크부하 저감 및 출력제어 대응 효과 검증기법(M&V) 개발과 검증을 위한 1년 이상 실증에 참여한다. 


베리워즈는 실증지역 및 실증설비에 기반한 효과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1, 2차연도에는 국내외 현황 분석 및 문서적 대안마련, 실증지역의 특성과 개별 환경에 대한 분석을 추진하며 실증설비가 구축된 후 실질적 데이터에 기반한 모니터링 및 효과 분석을 위해 가상 데이터를 활용한 평가체계를 사전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실증설비 구축이 완료된 후 실질적 데이터 연계를 통해 직접적인 효과 평가를 추진하며 이와 관련 필요한 사항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움 참여기관과 연계를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전기간 통합 연계관리 및 수요관리기술 실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대응방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리워즈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추이에 따라 Scope3로 표현되는 협력사 관리를 국외기업들도 추진함에 따라 수출 위주의 국내기업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Scope 1, 2의 감축 부담이 증가함을 의미한다”라며 “직접적인 배출인 Scope1과 달리 2차 에너지소비에 의한 배출인 Scope2의 경우 사용량에 대한 정확성 및 감축량에 대한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며 열과 전기 통합관리는 Scope2 관리를 위한 필수적 요소로 이번 과제를 통해 기대되는 섹터커플링기술 고도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전환으로 대표되는 RE100 등 제도는 이제 글로벌 추이를 넘어 필수적인 요소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이 가능하도록 정부도 다양한 지원과 규제완화, 기업의 기회마련을 위한 협업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해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한 기반마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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