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료전지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건물용 연료전지시장 규모 역시 같은 기간 8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가 최근 발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위한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방안 연구’는 글로벌 기술트렌드 조사기관인 TechNavio의 ‘Global Fuel Cell Market 2019~2023’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연료전지시장 규모가 2018년 2,661억원에서 2030년 2조5,718억원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소활성화전략을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세계 주요 국가들 역시 각 나라의 현황을 반영해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일본의 수소기본전략은 △수소발전을 활용한 안정적·다량소비 △수소차·선박·기차 등 모빌리티분야 수소이용 확산 △가정용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절감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민·관 파트너십을 결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대, 수소충전소 1,000곳 설치를 목표로 수소활성화를 추진하고
BITZER가 HVAC&R 산업용 전자부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BITZER그룹은 최근 덴마크 Sønderborg에 본사를 둔 HVAC&R 산업용 전자부품 전문기업 OJ Electronics A/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일반적인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3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BITZER는 이번 인수를 통해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기술 전문기업으로서 전자부품, 특히 공조분야 제품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닥난방시스템 및 HVAC&R산업분야 에너지효율성을 지원하고 지능형 난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1964년 설립된 OJ Electronics는 환기시스템 및 전기 바닥난방용 제어솔루션 개발, 제조 및 유통분야 기술 및 혁신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공조기용 제어 장치 및 패널 △환기시스템 팬 및 압축기용 드라이브 △전기 바닥난방용 온도조절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Christian Wehrle BITZER그룹 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가족 지향과 혁신은 OJ Electronics와 우리 모두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문화적 적합성이
독일 에너지청(Dena)은 최근 냉동공조부문 최적화 운전을 위해 성능과 효율을 분석해 지표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민간에서 운전데이터를 플랫폼에 연결해 설비 최적화를 위한 지표를 제공받아 최소비용으로 설비를 조정 및 보수해 최적화 운전을 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배출가스 감소 및 효율적인 설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공정냉각을 위한 공조 및 냉장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며 난방으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기 위해 히트펌프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냉동공조설비는 기존 시운전 및 유지보수 방법으로는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으며 복잡한 환경에 노출돼있어 체계적인 측정 및 분석방법없이는 다양한 작동조건과 부하에 의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 이에 따라 Dena는 CO₂ 배출에 대한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냉동공조부문 에너지효율성을 높여야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업체와 컨설턴트간 역량구축뿐만 아니라 장비소유자간 인식제고 필요성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Dena가 개발한 플랫폼은 예측유지관리 및 최적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냉공공조기업과 협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16일 EU 집행위원회가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업법은 EU가 지난 2월 발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산업 육성 계획인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ial Plan)의 일환으로 친환경산업에 대한 규제 간소화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EU 역내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법안 초안에는 △태양광 △풍력 △배터리 △히트펌프·지열에너지 △수전해장치(electrolysers) △바이오메탄 △탄소포집·저장(CCS) △그리드(Grid) 기술 등 총 8개 분야 탄소중립기술의 EU 역내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투자 촉진, 규제 간소화,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2030년까지 EU 내 탄소중립기술 연간 수요의 최소 40%를 EU 자체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혁신지원, 연간 5,00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장공간 확보 등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EU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전략 프로젝트’를 지정, 관련 허가 처리 기한 단축, 원스톱 창구 지정 등 행정절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분야 산업전시회인 ISH2023은 △에너지 △실내 공기 △건물 기술 △혁신 등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홀 12에서는 독일난방산업연맹 및 파트너들이 지원한 에너지포럼이 열리며 난방분야에서 에너지자원 다양화 및 배출 감축에 대해 논의된다. 홀 11에서는 독일건물서비스에너지효율협회(VdZ)가 주관한 ‘Startup@ISH’ 전시관에서 스타트업이 제안한 솔루션이 전시된다. ISH2023에서는 건물의 네트워크 에너지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홀 12.1에는 ISH 특별 전시관인 Energy Storage@ISH가 독일전력디지털산업협회(ZVEI)의 배터리부문과 협력해 건물 내 배터리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홀 12에서는 Energy Management@ISH 전시관으로 모니터링, 관리 등을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홈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건물 내 공기의 위생적인 공급은 건강 위험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웰빙(Well-being)을 촉진한다. 홀 8에서 열리는 실내공기포럼에서 냉방 및 환기 등 분야의 최근 주제 및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가 다양한 패널토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숙면매트’ 시대를 선언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0.5℃ 초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숙면환경을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숙면’을 위해서는 온도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사용자별로 서로 체질이 다르기에 최적의 숙면온도 역시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정밀한 온도제어기술로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한다. 따뜻함이라는 기능적 차원을 넘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수면 파트너로 매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 등 두 종류로 출시됐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포근함을 선호해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고객과 편리함을 선호해 카본매트를 사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기존 온수매트를 ‘숙면’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카본을 소재로 한 매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숙면매트 온수(EQM595)’는 프리미엄 온수매트시대를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냉동공조분야 콘트롤러 전문기업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최근 의약, 화학산업 제조라인이나 발전소, 선박, 정밀 전자부품 녹방지는 물론 식품·저온저장고 등 결로방지, 우주항공 방위기기 녹방지, 결로방지, 클린룸·환경실험실·박물관 등의 공조, 플라스틱 성형의 저습건조, 리튬 배터리 제조 품질유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 콘트롤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내온·습도, 냉난방, 가습 및 제습, 냉방제습, 재생히팅 등 4개의 아날로그 출력을 개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압축기 4대를 애프터 및 프리쿨러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건식, 습식, 복합식 등 다양한 제습방식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온·습도센서와 통신형 온·습도센서로도 사용 가능하다. 압축기 저압 지연, 저압체크, 저압 횟수에 의한 저압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TCP 및 IP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한다. 3인치와 7인치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스는 직관적인 컬러와 모노 디스플레이 맞춤사용이 가능하며 간편한 설정방식으로 사용자 용도맞춤설정도 할 수 있다. 전체 입출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원할하다. 온습도센서는 △룸형 △덕트형 △통신형 등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환기메이커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7월1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토후드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렉스가 선보이는 신개념 오토후드캡은 열회수형 환기, 바닥열환기, 욕실직배기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후드캡과 달리 사용 시에만 OPEN되며 미사용 시 CLOSE 되기에 빗물이나 각종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한다. 내부설치형으로 외부공사 전문인력 및 전문장비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자보수 시 내부에서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다. 기존 노후된 후드캡 그물망이 훼손돼 먼지 및 벌레, 조류 등이 유입되면 환기장비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후드캡 설치 시 외벽시공이 필요한 작업으로 추락 위험에 노출돼 있기도 하다. 노후화되면서 마감이 들뜨고 후드캡이 탈락되면서 누수발생도 심각한 문제다. 또한 기존 돌출된 후드캡은 회벽 마감재와 이질감있는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기장비 사용 시에만 오픈돼 후드캡 상시 노출이 없으며 빗물이나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해 청결성을 유지하면 된다. 하자보수 시 내부에서 안전하게 점검이 가능해 유지관리가
글로벌 공조기술에 기반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인 에너지 솔루션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자동 제습 및 신발건조키트를 포함한 의류건조기능과 UV-C LED 살균기능 등 강력한 제습력을 갖춘 공간 맞춤형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월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요금이 잇달아 인상되고 있어 제습기는 제품 특성상 전기를 많이 소비할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 우려가 가장 큰 상황이다. 이에 반해 캐리어 제습기 신제품은 초절전 1등급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이 뛰어나 24시간 내내 가동해도 전기요금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내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는 내부 건조기능과 열교환기 UV-C LED 살균기능이 장착됐다. 이에 따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에 소비자들의 건강케어를 위한 안전한 제습효과와 위생기능이 뛰어나다. 제품 상단에는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건조, 쾌적, 습함 등 공간의 습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0%에서 80%까지 5% 단위로 섬세하게 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실내 습도유지가 가능
LG전자(대표사 조주완)가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6월20일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마치 액자나 예술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가족사진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르면 된다. 휘센 아트쿨은 지난 CES 2023에서 미국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Yanko Design)’으로부터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