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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공조 ‘E절감형 공기조화기’, 조달우수제품

실내공간 환경요인 감안 풍량제어기술 적용


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스공조(대표 장규환)는 최근 실내공간의 환경요인(정압, 온도, CO₂)을 감안한 풍량제어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스공조는 △건설 △발전 △환경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환기 및 공조장비를 고객의 다양한 품질욕구에 부응하는 냉동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및 사후관리까지 ONE 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공기조화기, 냉동기, 냉각탑, 환기조화기, 팬코일유니트, 시스템에어컨, 항온항습기, 크린룸 등이 있다. 팬코일유닛는 KS 및 K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풍량제어기술 적용 공기조화기

일반 공조기의 경우 해당실의 설계부하에 의해 설계된 풍량이 실내 부하변동과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풍량을 공급해 실내부하 변동 시 풍량제어가 불가능해 손실 및 과부하로 인해 운전효율이 감소한다. 또한 근무자의 업무형태, 근무방식별로 장비를 설치, 운용해야 하므로 건물별로 많은 장비가 필요해 관리자의 업무량이 많고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특히 기존 가변제어 공조방식의 제어주체는 온도센서만 사용 가능하고 가변제어를 위한 초기투자비가 발생하고 전문가의 제어장치 관리로 인해 고정인건비도 발생하게 된다.
이번에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실내공간의 환경요인(정압, 온도, CO₂)을 통한 풍량제어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K마크 및 Q마크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이스공조의 공기조화기는 실제 운전조건에서 저부하 시 풍량을 감소시키고 고부하 시 풍량을 증가시켜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고객요구 및 현장부하에 맞도록 감지센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풍량 제어 시 인버터 등 추가장치를 필요치 않고 직접 제어가 가능해 초기투자비 및 운용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우수하다. 

또한 가변제어 시 인버터 판넬 및 제어용 부속설비가 필요치 않아 기존제품 대비 초기투자비를 약 11% 절감할 수 있으며 자동운전이 가능해 전문기술자의 운전관리가 필요치 않아 운전비면에서 약 44.69% 절감효과가 있는 것을 LCC에서 확인, 검증받았다.

‘일반모드’와 ‘영상모드’에서 선택 동작하는 방식인 에이스공조의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는 일반모드에서 공기조화기의 내부에 설치된 압력감지센서, 온도감지센서, CO₂감지센서에서 순환공기를 감지해 설정된 조건에 따라 송풍기의 풍량이 자동으로 가변 조절된다.  
영상모드에서는 실내의 일측에 설치된 카메라 및 영상판별부를 이용해 거주자의 움직임을 포착, 판별해 공기조화기의 동작을 자동 실행하며 영상모드에서 풍량의 자동 가변 조절 과정은 ‘일반모드’와 동일 프로세스로 수행된다.

에이스공조의 관계자는 “시험결과 연간 소비전력에서 일반제품 1만9,272kW, 우리 제품은 1만2,186kW로 일반제품대비 연간 약 32%의 소비전력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취득원가 증가분에 대한 회수기간은 1.84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우수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