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19일 대구본사에서 재난안전관리수준 향상과 안전분야 신기술 및 제도동향 공유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협력업체 임원·근로자, 외부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공사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전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해 △협력업체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인력재정 지원 △한정적인 자원 하에서의 공사감독의 작업현장 안전관리 효율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현장안전관리 향상 등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영위원회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가스공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외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해 없는 안전사업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가스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안전관리위원회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편한 공식 심의기구로 참여범위를 근로자 및 협력업체로 확대해 현장요구사항을 수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