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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온실가스·BEMS 중심 전략발표

올해 대규모 냉난방제어·통합재난관제시스템 등 공급
내년 스마트빌딩 열원설비 최적화 솔루션 ‘CPO’ 출시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기업 존슨콘트롤즈코리아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전략을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2019년 9월로 2019 회계연도를 마감하고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미션 수행을 최우선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빌딩 구축에 전념할 계획이다.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존슨콘트롤즈는 130여년전 온도계 발명부터 시작해 빌딩관련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면서 관련업계를 리드하고 있다”라며 “중앙공조·소방·방재·도난방지시스템·화재경보장치 등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 상위를 차지하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경기가 나쁘다는 평이 많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빌딩들이 지어지고 있다”라며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이어서 이와 같은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전반적인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국내 스마트빌딩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으며 관련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내 최대 IT서비스 기업 중 한 곳은  존슨콘트롤즈 솔루션을 활용해 복사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및 건물 이용자들의 쾌적함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내 유명 대형마트에서는 전국 매장의 통합재난관제플랫폼을 존슨콘트롤즈와 함께 구축해 안전을 강화했고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쾌적한 쇼핑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장은 존슨콘트롤즈로부터 대규모 스프링클러와 36대의 대형냉동기를 도입했다. 특히 냉동기의 경우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요크(YORK) 브랜드가 채용됐다.


국내기업들과 함께 해외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에 화재경보 및 대응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 석유화학단지에 PIV(Post Indicator & Valve)를 제공했다. 일본에서는 6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유명 의류 브랜드에 도난방지, 재고관리 및 고객행동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의 관계자는 방재·방범분야의 해외실적과 관련해 “타이코 코리아와의 합병 이후 한층 강화된 소방 부문의 경쟁력을 발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2020년부터 최근 스마트빌딩 3대 핵심 키워드인 △연결성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온실가스 감축 등 고객들의 니즈를 경영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내년 10월까지 CPO(Central Plant Optimization) 솔루션을 국내 빌딩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현 HVAC&R 기술지원팀장은 ‘생애주기비용을 절감하는 열원설비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CPO를 소개했다. 이 팀장은 발표에서 “큰 건물에는 냉동기, 냉각탑, 펌프 등 열원설비에서 냉온수를 통해 냉난방하는 부하가 크기 때문에 이를 절감해야 한다”라며 “그러나 국내 대부분 에너지절감체계는 보여지는 제품 위주로 규제하고 있어 운전 시 전체적 시스템에서 에너지를 실제로 절감하고 있는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CPO는 빌딩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냉난방기기의 운영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열원설비 운영최적화 솔루션이다. △시스템검토 △장비선정 및 적용 △자동화 △측정 △검증 및 관리 △유지보수 등 모든 운영 과정을 최적화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는 2015년 CPO도입 이후 연간 50만달러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CPO의 핵심은 존슨콘트롤즈가 보유한 고효율 냉동기브랜드 요크와 자동제어브랜드 메타시스(Metasys)다. 기존 메타시스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가 적용된 현장이라면 간단한 정보입력 및 추가옵션을 통해 CPO적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은 BACnet 등 오픈프로토콜을 이용해 타사제품도 제어할 수 있으나 요크에 최적화돼있다. 메타시스 BAS가 적용되지 않은 현장이라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적용을 통해 CPO를 구축할 수 있다.




이강현 팀장은 “CPO는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라며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인 만큼 기존 존슨콘트롤즈 솔루션을 이용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CPO를 무상 설치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총괄사장은 “스마트빌딩과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건물 자동화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 대한 신뢰와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계 150개국에 널리 퍼진 수많은 빌딩에 최고 수준의 빌딩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국 빌딩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며 스마트한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