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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세대 누수감지설비 개발

홈오토메이션 연동…외부 확인·조치 가능

한화건설이 최근 주거시설의 각종 누수를 탐지할 수 있는 누수감지설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거시설에는 다양한 급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와 같은 급수시설은 배관, 부속, 밸브 등의 부품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급수시설은 노후, 풀림, 파손, 오체결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예고 없이 언제든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와 같은 누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보수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급수시설은 대부분이 싱크대 등 밀폐된 공간에 위치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특히 세대 내에 사람이 부재중인 상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집기류나 가전의 침수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누수가 장시간 방치되는 경우 다른 세대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누수센서를 활용해 누수의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누수가 감지된 위치정보를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알려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누수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반영구적 사용 ‘장점’
기존의 산업시설 및 세대용으로 다양한 누수감지 센서가 개발돼 유통·활용되고 있다. 세대 내에서는 배관 및 세탁기 등의 누수 감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주로 케이블타입이나 필름 타입의 센서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1회성이어서 반응 후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타입센서의 경우에도 부피가 크고 비용이 높다. 이에 더해 설치가 복잡해 싱크대의 설치부위를 손상시킬 확률이 높아 적용하기에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한화건설에서 개발한 누수감지설비는 이와 같은 불편을 개선해 설치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누수센서는 케이스의 상하부로 돌출된 한 쌍의 두 전극(+, -)이 일정 간격으로 고정돼 별도의 부속장비 없이 놓여져 있다. 이 전극은 중력에 의해 바닥면과 접촉되지만 평상시에는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수가 발생해 바닥과 접촉한 전극에 수분이 닿게 되면 두 전극이 통전돼 청각적, 시각적으로 신호를 표출하게 된다. 또한 통전 시 발생된 신호는 제어부가 포트번호를 확인해 누수 발생 위치를 식별하고 그 신호를 홈게이트웨이와 연결된 외부 통신부를 통해 홈오토메이션시스템으로 전송한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월패드, 모바일, 웹 등과 연결하면 사용자가 세대 내에서뿐만 아니라 어느 장소에 있더라도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한화건설은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전용 앱도 개발해 적용한 상태다.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전용앱은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연동해 조명, 온도제어, IoT 가전 등의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최근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했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기존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오벨리스크 등 브랜드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