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미래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의 추진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에너지 전략과 관련기업의 발표가 진행되며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기술 전략동향 등을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부산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전략(한국수자원공사)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전략(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제로에너지시티 서비스(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시티의 공장 에너지관리 사례(삼성전자) △양방향 Smart ZEC 통합네트워크(GS건설 △5G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BM(SKT) △스마트에너지시티 운영플랫폼(KT) 등으로 구성된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스마트에너지시티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의 개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중견기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관리 등에 해당하는 EMS시장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제도와 정책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다양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에너지분야 산업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에너지시티 활성화 및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석을 희망하는 산업체 종사자들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bems.or.kr) 공지사항의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