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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스틸모듈러시장 확대 ‘박차’

롯데건설 임직원 초청 기술·사례설명회 개최



포스코와 포스코A&C는 지난 4일 롯데건설 임직원 22명을 평창 위드포스코레지던스에 초청해 스틸 모듈러 기술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평창 미디어레지던스 호텔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스틸 모듈러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건설산업의 주요이슈인 △건설 폐기물 처리 △콘크리트 미세먼지 감축 △주 52시간 근무제 등에 따른 현장작업 최소화 등을 충족하고자 스틸 모듈러 건축공법을 그룹사, 고객사와 공동 개발했다.

실제로 포스코는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건립, 백령도 웅진마을 정비와 공공실버주택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공공·민간 주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최근 공공이나 민간에서 발주하는 공업화주택, 즉 모듈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표적인 모듈러 제작 우수사례로 꼽히는 평창 스틸-모듈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포스코그룹이 설계, 제작을 주도하고 현장에 설치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롯데건설이 주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공업화 주택 신사업에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5월12일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SK건설과 함께 싱크홀, 유치원 붕괴사고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흙막이 벽체의 안정성, 경제성을 높일 이노빌트 제품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