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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개시

1만여호 대상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 교체·설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7월31일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의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물량은 총 1만300호다. 



영구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은 300호다. 올해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영구임대 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광주하남1 △광주각화1 △대전판암4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4 등 총 8곳이다. 주택노후도, 수요여건, 신속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8곳 단지는 지난 7월31일 대전둔산3을 시작으로 8월5일까지 모두 첫 삽을 뜨게 된다.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에너지성능강화 공사와 △태양광패널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 설치 △친환경자재 시공 등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에는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세대통합 공사도 일부 진행된다.



매입임대 사업규모는 총 1만호다. 도심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준공 후 2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주택을 중심으로 사업물량 1만호의 지역별 배정을 완료했고 지난 7월31일 서울·경기지역의 매입임대주택 10개소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매입임대주택에는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세대내에 △고효율 보일러 △LED 전등 △절수형설비 교체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단지 여건별로 △내·외 단열재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의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더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CCTV 성능개선 △비디오폰 교체 등 생활안전시설 또한 설치될 예정이다.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시그니처 사업 중 하나인 그린리모델링은 주택 내·외부의 에너지절감 및 생산을 가능케해 △기후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노후 공공임대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에너지성능의 경우 고성능 단열재, 창호, LED 조명 등을 교체할 시 대전둔산3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둔산3의 경우 기준층, 중간세대를 기준으로 지난 7월 중 그린리모델링 전·후 성능개선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바 있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올해 추진한 사업결과를 반영해 표준사업모델 구축하고 사업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사업 확대기반을 마련해 2021년부터는 더욱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에너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