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송영수)는 오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방침을 최대한 준수해 장학생과 후원사, 지도교수를 비롯한 정부 및 관련 부처, 지하수조사전문기관 등을 초대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미래장학회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10주년을 맞은 미래장학회는 국내 유일의 지하수·지열 특성화 장학회로, 현재까지 총 150여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장학회에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해 준 회원사들에 대한 보답으로 지하수·지열협회장 후원 특별장학생 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5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정했다.
송영수 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 등에 따른 피해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있는 사회적 움직임이 지속돼야 한다”라며 “미래장학회가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래장학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