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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브레스 김포공장

에어액트, 대공간시스템 간소화
납품물량 증대로 생산공장 확장이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를 생산하는 브레스(대표 김준순)가 최근 납품물량 증가추세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이전하고 에어액트와 시스템에어컨을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한 멀티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어액트는 브레스가 특허(제10-1941252호)를 보유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로 체육관·공장 등 최대 20m 천장고에 설치할 수 있고 1대로 최대 500㎡(약 150평) 면적의 냉난방공조, 환기, 공기청정·순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레스의 지난해 에어액트 납품물량은 40여대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납품물량을 소화하면서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기존 파주공장은 대지 330㎡(100평), 생산동 132㎡(40평), 창고 99㎡(30평), 주차장 99㎡(30평) 규모로 에어액트 기준 연간 50대 생산이 가능했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이전한 김포공장은 대지 991㎡(300평), 생산동 198㎡(60평) 규모로 연간 2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브레스 김포공장은 에어액트를 시스템에어컨과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해 생산동과 사무동을 동시에 냉난방·환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30HP 실외기에 25HP 에어액트, 1HP 시스템에어컨 5대를 연결함으로써 시스템에어컨 가동에 따른 전기·가스 등 에너지비용과 실외기 추가설치에 따른 투자비용을 절감했다. 대공간·실별 개별적 제어도 가능하다. 직팽식시스템으로서는 드문 사례다.

강소기 브레스 기술영업이사는 “최근 공장·체육시설 등 대공간의 생산성·쾌적성 향상에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생산능력을 강화한 만큼 적극적인 기술영업과 조달등록을 추진해 에어액트 납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액트로 설계변경’ 사례증가
에어액트는 시스템설계가 간편하고 냉난방공조 효과가 높아 현장문의 및 기존시스템 변경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한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기존 대공간 냉난방공조에 일반적으로 활용하던 제트공조시스템으로 설계를 마쳤다. 이를 위해 상부에 유인팬 4대, 측면 AHU 1대를 적용하는 시스템도입이 예정됐다.

그러나 시스템구성이 복잡하고 설비투자비가 높은 반면 실내 목표온도 도달이 느리고 대공간에서 상승하는 난류의 온도와 유동을 적절히 제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비해 에어액트 적용 시 유인팬, AHU 도입 없이도 실내환경을 빠르고 균일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에어액트는 상부에 공기흡입구를 통해 대공간 상층에 고여있는 난류를 흡입, 냉각해 하부로 송풍함으로써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해당 공공체육시설은 현재 에어액트로의 설계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강소기 이사는 “감리는 에어액트로 교체하라는 의견을 냈으며 현장여건을 고려한 교체설치가 검토되고 있다”라며 “에어액트는 콤팩트하게 기존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으며 성능과 재실자 만족도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