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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조 대표기업] 원방테크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미래 준비
모듈화공법·IoT기술 연구개발…코스닥상장 목표



클린룸 및 HVAC 전문 엔지니어링기업인 원방테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시설에서 클린룸시공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산업용클린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바이오클린룸(바이오, 식품 등), 드라이룸(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등), 기타 사업(HVAC & Utility)부문으로 나뉜다. 각 사업영역에 있어 사업주에게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시운전 및 운영 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기업 △테스나, 제우스 등 전기전자기업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기업 △대웅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바이오·제약기업들이다.

원방테크는 사업주의 현장설명회 참여요청에 따라 클린룸이 위치할 공간 내 미립자, 기류, 온도, 습도 등을 해석, 분석해 외조기, 시스템실링, FFU(Fan Filter Unit), PMS(클린룸 내 수분무 가습시스템) 등 주요 클린룸 구성설비들의 위치 및 스팩을 설계한다.

설계 이후 산출된 물량을 기준으로 견적작업을 진행하며 그 결과물을 토대로 외조기, 시스템실링, FFU, PMS 등의 제작 및 설치공사 등에 대해 각각 입찰과정을 거친다. 입찰결과 원방테크는 공사나 제작납품 등을 수주하게 되면 공종에 따라 제품제작 또는 자재구매 후 사업주의 현장에서 시공하거나 공장에서 제작해 사업주의 현장에 설치하고 있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주와 함께 시운전을 하며 이후 실제 운영에 관한 지도와 인수인계,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업주로 하여금 클린룸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방테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대규모 클린룸의 경우 외조기, 시스템실링, FFU, PMS 등과 같은 주요 핵심 공종별로 수주해 시공하며 일반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등 중소규모 클린룸의 경우 일괄수주(Turn-key)방식으로 수주해 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시스템실링, 외조기, WSS, FFU·EFU, PMS 등이며 소음기, VOCAS, Panel Lighting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납품, 시공하고 있다.



미래 특수공조시장 겨냥 신기술 개발
원방테크의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환경에 적용되고 있는 클린룸은 시공기술이나 공조설비 등의 장비제작 기술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했다”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클린룸산업의 기술 진화방향은 시공부분에서는 공법의 단순화, 모듈시공법 확대적용이 예상되며 신기술 관점에서는 공조설비의 IoT기술 확대 적용, 에너지절감기술의 지속적인 발굴과 도입 등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원방테크는 연구개발 방향성 또한 모듈화 공법 개발, 클린장비의 IoT기술 적용, 에너지절감제품 개발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꾸준히 수행해 다가오는 클린룸시장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드라이룸(Dry room)산업의 주요 장비인 제습기에서 에너지절감과 IoT를 접목한 장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PMS는 기존의 스팀가습방식에서 물을 안개입자보다 작은 미세한 미립자로 세절해 기화가습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사에 에너지절감과 습도제어 혁신을 제시했다.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특허출원을 통해 독점적인 기술우위와 사업수행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공사 투입인력을 최소화해 공사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듈화공법에 대한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외조기(OAC) 모듈화는 2016년부터 현장에 설치되는 외조기에 기술이 적용돼 납품하고 있으며 외조기의 80% 정도를 모듈형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DCC 모듈은 2019년부터 현장에 적용해 수주 및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스템실링(System Ceiling) 모듈화 기술은 고객으로부터 적극적인 공법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시스템실링 모듈화기술은 올해 처음으로 평택반도체 현장에 실제 적용됐으며 작업 효율, 편리성과 안전성 모두 사업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FFU와 EFU의 성능 개발, 매립형 Panel Lighting 등의 클린장비 개선 및 개발에도 지속적인 기술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형 제습기 및 드라이룸시스템, 데이터센터(IDC) 공조설비 등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인력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옵트·삼현 등 인수로 시너지 기대
원방테크는 충남 천안과 아산, 충북 음성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린룸의 필수장비인 외조기는 연간 100대(Fan 기준), 클린장비인 FFU와 EFU는 연간 2만5,000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Wonbang Tech VINA(베트남) △Wonbang Tech Shanghai외(중국 3개사) △Wonbang C&E Shanghai(중국, 건설) △Wonbang Tech M(말레이시아) △Wonbang Tech Hungary Korlatolt(헝가리) △Wonbang Tech Poland(폴란드) △Wonbang Tech USA(미국) 등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원방테크의 관계자는 “해외법인은 사업주의 해외공장 건설 시 동반 진출해 설립된 법인으로 국내 사업주의 해외 프로젝트 시 수주하거나 해외 사업주로부터 수주를 받아 운영되며 수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클린룸뿐만 아니라 바이오 클린룸시장에도 참가해 전체적인 클린룸시장 확대와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옵트를 2015년 5월에 인수한 원방테크는 지난 2018년 6월 자동차내장재 부품 및 엔진룸 흡차음재 부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NVH코리아에 인수됐다.

NVH코리아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2019년 4월 교량 강합성 거더 전문생산기업으로 종합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삼현피에프를 인수한 원방테크는 건축과 관련한 턴키(Turn-key: 설계시공 일괄입찰)수주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산업용 클린룸 전문기업인 원방테크나 바이오 클린룸 전문기업 옵트와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건물건축은 삼현피에프가, 클린룸은 원방테크나 옵트가 함께 참여해 사업의 기회를 확장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방테크의 관계자는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등의 사업별 고른 성장성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및 미래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