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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올, “화성공장 개소로 기업성장 ‘교두보’”

소재·부품·장비 등 연간 16만여대 생산능력
2023년 IPO·5년 내 화학공정설비 구축 목표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경기 화성에 신규공장을 마련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이올은 본사인 경기 성남에 조립라인을 두고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생산품목 확대, 수주물량 증대, 신소재 직접생산 등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화성공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백재현 에이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김한경 성북구 도시계획과장 △이우황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박성찬 세경공조 대표 △임천묵 하나금융 상무 △이재욱 대림산업 주택설비팀장 △김연수 강남화성 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올 화성공장은 3,753㎡(약 1,138평) 부지에 각각 660㎡(약 200평)인 A·B동 규모로 건립됐으며 △복합환기장치(연 3만6,000대) △일반환기장치(연 7만2,000대) △스탠드형 복합환기장치(스칼렛, 연 2만4,000대) △욕실팬(클리벤, 연 3만6,000대) △제습로터 등을 생산한다.

특히 5년 내에 신소재인 MOF 제습제의 자체생산을 위한 화학공정설비를 구축해 연간 100톤 규모의 MOF제습제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재현 대표는 개소식에서 “에이올은 지난 2월부터 복합환기시스템과 MOF 신소재를 활용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개설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라며 “현재 소재·부품·장비사업을 주축으로 하며 안정적인 생산능력, 생산설비 현대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향후 5년 내 MOF자체생산을 위한 화학공정설비를 구축하고 2023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는 에이올의 또다른 작은 시작이지만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기술경쟁에서 당당히 성공해 이길 수 있도록 에이올 임직원이 하나가 돼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사업은 기술만 있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호적인 주변여건, 내부구성원 간의 화합 등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에이올은 2018년 고려대 안암캠퍼스타운 창업으로 시작해 2020년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실시한 대학 캠퍼스타운사업 일환으로 창업한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올의 화성공장 개소는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 복합환기제품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한 교두보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에이올은 우수한 인재영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 안정적인 품질확보에 정진하면서 시중의 다양한 형태의 기기를 융합하는 등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인류가 공유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에이올의 창업배경이 된 캠퍼스타운사업은 2016년 서울시와 SH공사가 협력해 2017년부터 자금지원이 개시된 것으로 올해 4년차 마지막 해를 맞은 시점에서 에이올 화성공장 개소라는 중요한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라며 “에이올이 캠퍼스타운을 빛내고 귀감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 이후 진행된 방명록 작성순서에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지향하는 기술중심 강소기업 에이올코리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고 적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의 모범 에이올코리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며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이라고 적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에에올코리아 또 하나의 유니콘 탄생을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후 공장을 견학했다. △복합환기장치 생산라인 △공정검사실 △출하검사실 △욕실팬 생산라인 △MOF 제습제 생산설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