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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R 한국委, 강용태 신임회장 취임

“ICR 2027 유치·재정독립 이룰 것”

국제냉동기구(IIR: 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 한국위원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용태 고려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위원회는 초대 회장으로 강병하 국민대 교수, 2대 회장으로 김민수 서울대 교수를 이어 강용태 교수가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IIR은 1908년에 창설돼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냉동분야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간 국제협약(1954년 12월)에 의거해 활동하는 UN 협력기구이자 국가간 단체다. 전 세계 60여개국 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IIR 한국위원회는 국제냉동기구와 관련한 한국정부의 활동을 뒷받침하며 냉동, 공기조화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등에 관한 국내·외 정보교류 활동과 국내 관련 업계·학계 및 연구계의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IIR 한국위원회는 1998년 9월18일 제1차 집행위원회 및 1998년 12월11일 제1차 총회를 시작으로 태동기 및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에는 주로 국내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의 냉동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해 왔다. 

최근 10여년간 도약기를 거치며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IIR 내에서의 국제적 위상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한국위원회에서는 B1분과 회장과 각 분과의 부회장들 5명을 배출하는 성과도 냈다. 

특히 지난 2018년 몬트리올에서 열린 IIR 총회에서 김민수 회장은 IIR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김민수 IIR 총회 의장은 4년간 국제냉동기구 총회 의장으로서 IIR의 중요 의사결정 등에 관여하고 있다.  

IIR 한국위원회는 3대 비전으로 △국제활동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조직체계 구축 △정부·산업계에 대한 기여(전문위원들의 국제활동을 통한 국가기술경쟁력 확보) △국제학회 유치 등을 통한 재정독립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강용태 신임 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며 “IIR 한국위원회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국제활동 강화는 어느 정도 기틀을 마련한 만큼 이제부터는 정부·산업계에 대한 실질적 기여 및 재정독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IR 한국위원회는 2027년 국제냉동학회(ICR: International Congress of Refrigeration)의 국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ICR은 약 1,000여명의 국제 냉동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발표 및 각종 위원회 활동, 산업계의 전시행사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한국위원회에서는 3차례에 걸쳐 ICR 유치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바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국내유치를 다짐했다.  

강 회장은 “국제활동 강화와 정부·산업계에 대한 실질적 기여 및 재정독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IIR 한국위원회에 대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