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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보치아연맹 회장 취임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직 3연임
생활체육 저변 확대·실업팀 확대 등 목표 밝혀


오텍그룹은 지난 3월30일 강성희 회장이 제6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일 IPC 집행위원, 이명호 전 장애인체육회 회장, 김락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전국 14개 장애인보치아연맹 시·도지부 회장단이 취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보치아(Boccia)’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다.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전국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15년 대한장애인보치아 연맹 총회에서 장애인보치아연맹 발전을 위한 역할과 오텍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추대됐다.

강성희 회장은 제4대, 5대에 걸쳐 이번 제6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에 이르기까지 3회 연속 당선됐다. 이번 제6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다.

강성희 회장은 임기동안 목표로 △보치아 생활체육으로 발전 △보치아 후원 기업 및 실업팀 확대 △보치아 운동시설 추진 △선수 다각화 및 우수선수 육성 등을 밝혔다.

강성희 회장은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이자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감동의 스포츠임을 알려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에 일반인들이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 기업인들이 장애인체육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09년부터 보치아국가대표를 10여년 이상 후원하고 있다.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 패럴림픽 개최 당시에도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해 패럴림픽 8연패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강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대회를 다수 개최했으며 국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대회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과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을 위한 MOU’ 체결하고 대회 유치부터 폐막까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수송 역할을 자처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19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훈장인 ‘기린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