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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탄소중립 신사업개발 워크숍

삼성중공업·하이에어코리아 등 8개 기관 참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10월12일 대전 본사에서 삼성중공업, 하이에어코리아,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등 7개 기관과 차년도 탄소중립 신사업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35% 이상으로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의 탄소저감 관련 신사업 확장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S), 연료전지발전 수소가스 생산기술, 폐기물 소각 및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 등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관들이 참가해 관련 사업 성과와 현안사항을 공유해 각 기관의 차년도 사업계획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암모니아 수소 추출 및 유통사업 △수소추출시설 CCUS 적용 기술개발 등 신사업 모델을,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수소 선박연료 추진 시스템 △LNG선박 실증 결과 등을, 하이에어코리아는 △LNG 및 암모니아 개질기 △LNG FGSS 기술을 소개했다. 

제이플에너지는 탄소 포집기능이 포함된 배기가스 재처리기술(HRS)을, 와캔과 원광대학교는 폐기물 소각 및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수소 생산기술을,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사)는 그린뉴딜·탄소중립 지자체 공모 사업에 대한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종태 가스기술공사 단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청 하에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전환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