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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HP 친환경 논란 잠재운다

삼원촉매장치 탑재 친환경 GHP 선봬
NOx 0.002% 미만으로 감축…KS 1등급



LG전자가 그동안 GHP관련 배출가스 유해성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친환경 GHP를 출품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언론 매체를 통해 GHP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로 인해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이슈화됨에 따라 LG전자는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GHP 개발에 나서 국내 유일 삼원촉매장기가 탑재된 친환경 GHP를 선보였다. 

GHP는 가스엔진을 사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면서 냉난방 사이클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배출가스가 발생한다. LG전자는 규제대상인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를 저감시킬 수 있는 삼원촉매장치를 GHP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친환경 GHP는 질소산화물을 0.002% 미만으로 감축하면서 올해 개정, 고시된 한국산업표준(KS B5081) 1등급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친환경 GHP 개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면서 국가 에너지원 다양화에 기여하고 전력수급 위기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정책 및 관련 규정이 최종 확정된 후 친환경 GHP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