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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 韓 히트펌프시장 공략

RedGenium·RedAstrum·Blu-Red Fusion 등 라인업
최신 압축기술 기반 동급 최강 효율성·컴팩트 디자인


GEA가 다양한 히트펌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국 히트펌프시장 공략에 나선다. 

히트펌프는 높은 효율성, 짧은 상각 기간 및 친환경이라는 장점과 함께 시장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며 기존의 시스템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난방(Heating) 및 공정 열(Process heat)에 대한 수요는 매우 지속적인 만큼 히트펌프에 대한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히트펌프는 물 또는 폐기물 공정 열을 이용해 낮은 온도를 더 높은 온도로 만들어주는 장치로 히트펌프 선정 및 사용에 중요한 요소는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디자인이며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난방 및 냉방이 모두 필요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계절에 따라 난방에서 냉방으로 요구 사항이 변경되는 사무실 건물과 온실의 경우 히트펌프는 겨울에 난방을 제공하고 여름에 냉방을 제공 할 수 있다. 특히 난방 및 냉방이 모두 필요한 계절의 효율은 기존의 보일러와 에어컨의 설치 사례대비 10배 이상 효과적이다.

히트펌프의 초기 투자비는 plant의 전체 수명주기 하에 에너지효율 및 글로벌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탄소배출량의 감소로 페이백할 수 있다. 

GEA는 다양한 히트펌프 포트폴리오 갖추고 있다. 



GEA RedGenium은 3가지 라인업의 왕복동식 압축기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형 및 최대 95℃ 열부하를 위한 컴팩트 디자인의 히트펌프다. 11개의 대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 출력 라인업에는 GEA Grasso 5HP 압축기를 적용해 더 작은 열부하 및 최대 80℃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V-XHP 압축기가 중형 출력에 4가지 라인업에 적용되면서 기존의 압축기보다 약 2배의 유량과 최대 공급 온도 +95℃를 제공할 수 있는 GEA만의 유일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GEA RedAstrum은 GEA의 대표 라인업인 M과 LT 시리즈의 7가지 스크류 압축기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중형 및 최대 80℃ 열부하를 위한 디자인의 히트펌프다. 최대 52bar의 고압 디자인에 특화됐다. 

GEA Blu-Red Fusion은 기존 블루 냉각기(BluAstrum 또는 BluGenium)와 레드 히트펌프(RedAstrum 또는 RedGenium) 제품군을 결합한 제품군으로 동일한 기능과 이점을 제공한다. 

동급 최강의 효율과 함께 히트 소스와 히트 싱크 사이에 큰 폭의 온도 상승이 필요한 복합 냉각 및 난방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특히 식품, 유제품 및 음료산업에서 저온살균공정을 위한 온수 세척과 같은 냉각 및 히팅의 복합 응용분야에 이상적이다. 퓨전은 또한 환경이나 하수 및 폐수의 물을 포함한 저온열원을 사용해 지역 및 시설난방과 같은 산업응용분야에도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GEA 블루-레드 퓨전은 부분부하 운용 및 계절적 요구에 가장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체 또는 부분부하(모드 1)의 동시 냉각 및 히팅뿐만 아니라 히팅의 수요가 없는 경우 히트펌프 스테이지를 끄고 냉각기 스테이지만을 작동할 수 있다.(모드 2). 마지막으로 히팅 용량은 냉각 용량 수요(모드 3)에 관계없이 조정될 수 있다.

GEA의 히트펌프는 보다 다양한 라인업의 최신 압축기기술들을 기반으로 더 높은 온도 및 용량을 제공하며 동급 최강의 효율성, 컴팩트한 디자인 및 낮은 운용 유지비용으로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냉각 및 히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검증된 GEA 냉동기 설계 기술력과 함께 각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따라 구성 및 최적화된 열교환기가 장착된 히트펌프는 적은 암모니아 냉매를 사용하며 동시에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높아진 공급 온도 및 용량과 함께 공정 열이 필요하거나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공급되는 산업응용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의 모든 액체 열원(예: 폐수, 지표수 및 지하수)을 사용하거나 냉각 및 난방 결합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액체 2차 냉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GEA 히트펌프에는 냉장공정에서 뜨거운 암모니아 가스를 직접 충전해 폐열을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케스케이드 증발기도 장착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현장에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독일 에너지기업 E.ON은 GEA의 히트펌프 기술과 함께 오수처리장치의 폐열을 가용한 에너지로 변경해 스웨덴 말뫼에 지역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unhill Heat and Power Network(BHPN)프로젝트는 GEA의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폐열을 이용해 1,350가구, 학교, 레저센터에 난방 및 온수를 제공하고 있다. 

GEA 코리아의 관계자는 “냉동기의 방열을 이용해 히트펌프를 구동, 살균에 필요한 78℃까지 히팅하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다”라며 “GEA의 혁신적인 히트펌프 솔루션은 네덜란드 Veghel공장의 전체 에너지소비를 6% 감소시켰으며 1,000톤의 CO₂와 연간 100만m³의 천연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