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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레이, 코리아빌드·클린에어엑스포 참가

공조·환기용 공기청정·살균장치 ‘에어썸’ 선봬
CES·두바이엑스포 참여…해외시장 진출 박차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와 ‘클린에어엑스포’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시작해 35년간 산업 최신동향을 제시하며 건자재·기계설비 등 시장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다.

클린에어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공기산업 전문전시회로 오는 3월3일~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코리아빌드와 함께 개최된다. 공기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수요자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이기 때문에 판로개척을 위한 최적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썸레이는 이번 코리아빌드·클린에어엑스포에 공기청정·살균기 에어썸(Airxome) M25모델을 선보인다. 에어썸은 기존 또는 신규 공조·환기설비에 추가로 부착해 사용하는 공기청정·살균장비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추가적인 정압이 발생하지 않는다.

광이온화, 냉음극 극자외선(EUV), soft X-ray 등 첨단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소비량, 필터점착 오염물질의 실내 재유입, 교체필터 폐기물 등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KCL, KTL 등으로부터 시제품에 대해 미세먼지 99.9%, 부유세균 99.9%, 부유바이러스 98.4% 저감성능을 검증받았다.



어썸레이의 제품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화 및 집진과정을 거치며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장시간 사용해도 환기성능이 보장된다. 또한 미세먼지, 부유세균·바이러스를 빠른 풍속에서 제거하며 필터폐기물을 줄이고 소독·방역비용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특히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동작이 가능해 탄소중립, ESG경영 시대에 국내·외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제품이다.

에어썸은 상용화된 제품으로 조달시장에 즉시진입이 가능하다. 풍량별로 △M50(5,000CMH) △M25(2,500CMH) △M06(600CMH) 등 모델이 출시돼 2020년부터 실제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즉시납품이 가능하다.

이번 코리아빌드·클린에어엑스포에 선보이는 M25모델은 중앙공조시설, 노출인테리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풍량 2,500CMH용 모델이다.

어썸레이, CES·두바이 엑스포 참가
이에 앞서 어썸레이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병원·철도에 에어썸을 첫 수출한 이후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개최되는 두바이 엑스포와 2022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ES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제품 및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가전업계 및 IT 종사자뿐만 아니라 유망 신기술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신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어썸레이는 SNU관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해 소재, 부품, 장비를 선보였으며 M06(600CMH) 모델의 목업, 설치예시 제품을 전시했다. SNU관은 10여곳의 서울대 전기·전자·기계·IT분야 우수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 및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전시공간이다.

어썸레이의 관계자는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해외 잠재 고객들에게 에어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CES에 참가했다”라며 “미국 잠재 바이어들 및 잠재 협력사들에게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 유의미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바이 엑스포는 현재 코트라(KOTRA)와 함께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 중이다. 우리나라의 수출 유망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코트라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에서 지원했다.

어썸레이의 관계자는 “중동, 북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두바이 엑스포 한국우수상품전에 CES와 같은 제품으로 출품했다”라며 “당시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4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몇 업체와는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