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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中企·스타트업 대상 실·검증 지원

60개 기관참여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개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4월11일 60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기술개발 및 실·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인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아이디어의 R&D와 시제품·기술 등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기술과 제품에 대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통합플랫폼이다. 

K-water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위해 운영·관리 중인 댐, 수도시설 등 121개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7월 K-테스트베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정된 K-테스트베드 출범 및 참여기관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했으며 2021년 9월 진행된 제1회 통합공모를 통해 총 101건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실·검증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4월11일부터 5월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water 물산업플랫폼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인프라정보를 확인하고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K-water는 대한민국 대표 민·관 상생협력 디지털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의 총괄운영기관으로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