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학교방역을 위해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환기시스템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힘펠은 환기시스템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초·중·고에 설치된 힘펠 환기시스템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시스템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400%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상등교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코로나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환기설비 설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 내 이미 공기청정기가 있는 경우에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내부 순환방식의 공기청정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힘펠 환기시스템이 학교방역을 위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이러스 집단감염을 억제하고 동급 최고 사양의 성능을 갖춰 학습환경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힘펠 환기시스템 휴벤시리즈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으며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 사용 10분 전후로 실내공기 중에 부유하는 비말의 98%를 제거해 비말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를 99.96% 이상 차단하는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프리필터 10T+헤파필터 70T)이 내장돼 쾌적한 교실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풍량 ‘강’ 기준 업계 최저 소음(46.2dB)을 실현해 수업 중에도 소음 방해없이 작동이 가능해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환기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해 설치 유연성을 강화한 점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 힘펠은 교실환경과 공간 구조에 맞춰서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도록 스탠드형 시리즈 휴벤S, 천장형 시리즈 휴벤E 등 다양한 환기시스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학습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힘펠만의 차별화된 환기기술을 앞세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