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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취약계층에 에어컨 1만대 공급

에너지재단 주관 ‘E효율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강력 냉방·초절전 인버터 ‘벽걸이 와이드’ 공급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취약가구에 냉방기기를 보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1만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취약계층에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며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골고루 전달한다.
 
또한 온도와 운전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제공하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