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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남녀고용평등·근로환경 개선 노력 지속

장인복 생산본부장, 남녀고용평등 공로 인정 ‘대통령 표창’


린나이는 5월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수여식’에서 장인복 린나이 생산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양립 직장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해오고 있다. 

장인복 생산본부장은 1986년 린나이 생산기술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며 36년여간 린나이에 근무하며 여성인력을 확충해왔다. 특히 남녀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으며 유연근로제도 활성화, 장기간 근로문화개선 등을 통한 워라밸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사용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법정기준을 초과하는 유사산휴가도 부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남녀고용평등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명예고용평등감독관 위촉 및 다양한 채널의 고충처리위원 선임을 맡아오면서 여성고용창출, 가족친화문화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장인복 생산본부장이 남녀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남녀고용평등을 실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린나이의 근로환경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었다. 

장인복 린나이 생산본부장은 “반세기 역사를 다져가는 린나이에서 남녀 모든 임직원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기업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해 오늘날까지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자 해왔던 노력을 통해 대통령표창이라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린나이의 지속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임직원간 수평적인 소통과 시각에서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