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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2 아·태 스마트시티 어워드 수상

지속가능인프라부문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



LH는 9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된 15개의 스마트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디지털 형평성 및 디지털 접근성 △교육 △공공 안전‧차세대 응급 서비스 △지속가능한 인프라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22개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LH의 ‘IoT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서비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도입한 혁신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경제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도시서비스다.

센서, 광통신망 등 Io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정보를 가공,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개별적 서비스 관제를 지양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연결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통합운영 모델을 지향한다. 세부적으로는 하천범람정보, 대기오염관리, 스마트 클린버스쉼터, 스마트워터그리드 서비스 등이 있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회 수상을 계기로 LH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추진기관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게 됐다”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해외수출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