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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뷰] 바트 블라운드라드 Eteck 프로젝트관리자

“ATES·스마트 열그리드 활용…도시 지속가능성·효율성 확보”
열공급 전문성 바탕 3만가구 대상 지속가능 E공급

Eteck은 열에너지 공급전문기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냉난방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생산해 가정과 건물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고객으로는 지자체, 부동산개발업자, 주택임대업자 등으로 Eteck은 지역난방을 위한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 구축을 대행하고 있다. Eteck의 스마트 열그리드 공급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는 계약을 통해 열에너지서비스를 간단한게 활용할 수 있다. 

신축뿐만 아니라 가스보일러 중앙공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신재생열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10년만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Floriade Expo 2022에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Eteck이 구축한 스마트 열그리드는 Floriade Expo가 종료되고 조성되는 도시의 약 3만m²에 달하는 상업용 건물과 약 250개 주거건물에서 필요한 냉난방을 35년간 공급하게 된다. 

바트 블라운드라드(Bart blaauwendraad) 프로젝트관리자를 만나 Eteck의 비전 및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에 대해 들었다. 

■ Floriade 프로젝트의 스마트 열그리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가 종료되고 구축되는 주거단지 조성사업 설계를 진행했으며 복합열원시스템과 대수층축열시스템(ATES)을 융합했다. 

효율적인 열에너지 사용을 위해 총 3곳에서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과의 연결을 완료했으며 주거단지 구축에 따라 발생하는 냉난방부하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3곳의 연결지점을 설계 반영해 향후 연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봄, 가을 등의 계절에는 주거단지의 난방부하와 상업단지의 냉방부하가 유사해 공급온도와 환수온도가 비슷하다. 이에 따라 ATES를 활용하지 않고 건물간 열교환을 통해 냉난방부하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겨울과 여름에는 ATES를 통해 냉난방을 공급하며 네덜란드의 기후특성 상 냉방수요가 적어 냉방과 난방간 불균형이 발생하며 부족한 난방에너지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표수를 활용할 예정이다. 여름철 지표수를 끌어올려 열교환기를 통해 열을 교환하고 저온열네트워크 내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불균형을 해소하거나 열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며 지표수는 다시 하천으로 유입된다.Floriade Expo 프로젝트에 적용된 ATES에는 현재 각각 1개의 온정과 냉정이 구축됐으나 주거단지에 안정적으로 냉난방을 공급하기 위해서 각각 3개의 온정과 냉정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축될 전체적인 시스템은 Eteck 소유로 냉난방비용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고 나면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높은 투자비용부담을 피하면서 친환경성, 경제성을 확보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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