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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KCC건설 이중바닥재 공사 수주

케이엠파워와 강남 오피스 설치공사 협업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와 케이엠파워(대표 김종억)가 서울 강남에 설립되는 KCC건설 시공 신축 오피스 건물에 이중바닥재 공급 및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23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건물은 공사를 진행할 때 잦은 레이아웃 변경 등으로 인한 자유로운 배선변경과 유연한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이중바닥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공간이 바닥공조시스템인 경우 반드시 이중바닥재를 설치해야 하는데 바닥공조 시스템에 최적인 제품이 바로 황산칼슘판넬이다. 이 판넬은 실내 온·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공조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한다.

이번 공사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중바닥재 및 하부공조 제작 브랜드 ‘유니플래어(Uniflair)’ 에서 생산한 이중바닥재(Raised Access Floor_30KFO)를 사용한다. 유니플래어 30KFO는 황산칼슘코어 1,500kg/㎥의 고밀도 코어제품으로 황산칼슘판넬 중 최고의 내하중을 갖고 있어 정밀도와 가공성, 습기에 가장 우수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된 이중바닥재는 유럽에서 화재저항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만9,373.96m² 규모이며 이중바닥재는 이중 업무시설구간인 약 2만5,000㎡ 면적에 적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제품의 유지보수 및 품질 보증,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케이엠파워가 이중바닥재 납품 및 시공을 담당한다.

KCC건설의 관계자는 “이 건물은 강남역에 위치한 최고급 인텔리전스 빌딩에 걸맞게 최고급 자재를 적용했다”라며 “바닥시공에 들어가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니플래어의 이중바닥재는 유럽 생산 및 높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부장은 “상업용 빌딩에 공간활용이 우수하고 건물 외부요인 최적화가 용이한 바닥공조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황산칼슘코어로 이뤄진 이중바닥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즉각적인 제품의 유지보수 및 품질보증, 기술지원 등 통해 고객 비즈니스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