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코리아가 기본 빌딩기술에 대한 집중 및 건강한 빌딩환경제안을 통해 국내 빌딩솔루션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코리아(대표 김한준)는 10월13일 ‘건강한 빌딩을 위한 비전공유’를 주제로 2023 회계연도 전략을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2022년 기준 55년 이상의 소방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공조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서비스 등의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새로 부임한 김한준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는 빌딩솔루션의 기본인 OT(Operational Technology)에 충실한 빌딩 인프라스트럭쳐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비즈니스 하이라이트 및 전략(김한준 대표) △건강한 빌딩을 위한 제언(이준호 영업본부장)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객맞춤형 빌딩솔루션 ‘강점’김한준 대표는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비즈니스 하이라이트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한준 대표는 국내·외에서 20년이 넘는 기간 영업, 마케팅 및 사업개발부문 리더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주로 활약하며 다수의 IPO, M&A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17년 존슨콘트롤즈에 합류했으며 동북아지역 BMS사업부문 총괄본부장과 해상부문 영업총괄본부장, 일본영업총괄본부장을 거쳐 현재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영업부문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37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10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빌딩솔루션 공급을 통해 2,600만톤의 CO₂ 절감과 함께 39억달러 수준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했다. 이와 함께 31만6,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0년부터 기존 빌딩솔루션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의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오픈블루(OpenBlue)플랫폼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효율화, 탄소저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시장의 변화하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오픈블루 헬시빌딩스(OpenBlue HealthyBuildings)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과 빌딩성능 및 비용절감 최적화를 돕는 오픈블루 넷제로빌딩스(OpenBule Net ZeroBuildings) △건물의 변수를 파악하고 빌딩관리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오픈블루 센트럴라이즈드 유틸리티 플랜트(OpenBlue CentralizedUtilityPlant) 등을 소개해왔다.
김한준 대표는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지금까지 쌓아온 빌딩관리 관련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빌딩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빌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했다면 2023년 한국시장에 내린 뿌리를 굳건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인사이트를 활용해 스마트빌딩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적빌딩관리·방재솔루션 제공이준호 영업본부장은 ‘건강한 빌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빌딩을 구성하기 위한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매니저(OBEM: OpenBlue Enterprise Manager)와 존슨콘트롤즈 통합재난관제플랫폼(JSAM: Johnson Controls Situational Awareness Management)의 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오픈블루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준호 영업본부장은 존슨콘트롤즈코리아에서 한국 세일즈 전반을 지휘하고 있다. 화재, HVAC, 제어, JSAM, 오픈블루, 디지털솔루션 등 다양한 영업활동으로 빌딩에너지관리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존슨콘트롤즈코리아 합류 전 GE에너지코리아에서 15년간 전문영업리더로 영업·마케팅과 상업성 우수성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에서 약 9년간 영업 및 마케팅매니저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빌딩이 건강하기 위해 요구되는 요소는 단편적이었으며 자동화 작동여부, 에너지절감, 시설관리 등 요소별 단순평가만 이뤄졌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건물성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건물 구성요소를 모아 평가하고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OBEM솔루션은 빌딩분야 전문선과 디지털 솔루션들을 활용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고 빌딩성능과 비용절감을 최적화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공기질 △에너지효율성 △빌딩이용자 만족도 △유지보수 △공간성능 △이용자편의 등 폭넓은 분야를 모니터링하며 HVAC, 방재 등 건물 내적요소뿐만 아니라 일기예보, 공과금 등과 같은 외부정보를 결합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JSAM는 재난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를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등의 단계를 거쳐 정해진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지원하는 통합재난관제플랫폼이다.
또한 JSAM은 물리적으로 분리돼있는 공간의 시스템을 통합해 단일화면에 구성하며 시설, 장비별 대응메뉴얼을 구동하고 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롯데월드타워, 전국 이마트 124개점에 도입됐다.
이준호 영업본부장은 “OBEM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캠퍼스에 적용돼 10년 이상 운용되고 있으며 28%의 에너지절감, 기기운용율 98%를 달성하는 등 성능을 입증했다”라며 “건물이 대영화, 복잡화 됨에 따라 다양한 목적의 공간이 집약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도 다양화되고 있으며 JSAM을 통해 사고리스크 감소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재난·보안정책의 일원화를 실현할 수 있어 인적·물적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맞춤형 빌딩솔루션 ‘강점’
최적빌딩관리·방재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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