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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프리미엄에어컨시장 본격 공략

AI 기술 기반 디자인 겸비 ‘디 오퍼스’ 출시
3D 입체냉방…온도 편차 줄여 쾌적냉방 실현


오텍그룹의 공조전문 솔루션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1월17일 AI 기술 기반의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네이밍은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나 규모가 큰 예술작품에 붙이는 Opus에서 가져왔다. 캐리어에어컨의 신제품 ‘디 오퍼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이 캐리어의 핵심 기술력과 가치를 담아 완성됐다.

이를 증명하듯 ‘디 오퍼스’에는 에어컨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캐리어에어컨의 세계적인 에어솔루션이 고스란히 담겼다.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공기케어 기술에는 충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반영돼 예술작품처럼 오래 두고 사용할 만한 제품으로 탄생됐다.

외형적으로는 히든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간결한 디자인에 절제된 컬러가 사용됐다. 집안 어디에 둬도 주변 인테리어와 어울려 완성도 높은 공간의 품격을 구현한다. 색상은 △실버 △라이트 그레이 △내추럴 블루 △라이트 그린 등 4가지 디자인으로 판매된다.

AI 기술로 쾌적환경 조성

캐리어에어컨의 신제품 ‘디 오퍼스’에는 다양한 기능의 AI 기술이 탑재됐다. 

‘주변 환경 맞춤 AI운전’은 주변 환경과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AI 기술로 연결돼 쾌적한 공간을 구현한다. 3D 사류팬은 환경에 따라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냉방을 구현해 낸다. 상단 전면의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장거리로 보내고 중·하단 좌우 측면기류는 양측 벽을 따라 흐르면서 일명 ‘코안다(Coanda)’라 불리는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공간 내 온도를 고르게 시원하게 만들어 줘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한다. 

또한 실온 만족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찬바람이 느껴지지 않는 쾌적냉방 운전이 가능하다. 사용편리성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까지 가능한 똑똑한 에어컨이다.

대화하듯 간편하게 제품제어가 가능한 ‘AI 음성 제어’ 기능은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타이핑과 터치에서 벗어나 음성명령을 통해 제품을 편리하게 원격작동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기능은 SKT Nugu 플랫폼 연동을 통해 구현된다.

사계절사용 가능한 에어컨

‘디 오퍼스’는 섬세한 18단계 바람을 적용해 냉방기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도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 △극세필터 △ HAF필터 △UV LED 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기능 등 5단계 헬스케어시스템을 적용해 장마철, 황사 시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AF(High Air Flow) 필터 적용으로 PM1.0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또한 내부에 설치된 UV LED가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을 동시에 살균하고 나노이 제균이 적용돼 폐렴균과 곰팡이 등의 부유미생물 발생을 줄인다. 이와 함께 냉방 또는 제습운전 후에는 AI 건조 메커니즘이 구현돼 열교환기에 남아있는 잔여수분이 마를 때까지 팬 운전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이를 통해 에어컨 냄새의 주요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친환경 R32 냉매가 적용돼 높은 에너지효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절감시켜 탄소중립 대응도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디 오퍼스’는 캐리어의 혁신적인 공조기술의 결정체로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닌 예술작품으로서 집안 공간을 아름답게 바꿔주는 새로운 아트워크로 탄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