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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WEF DEI부문 등대 선정

글로벌 임금 형평성 이니셔티브 활동 전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세계경제포럼(WEF)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부문 등대로 선정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맥킨지앤컴퍼니와 전 세계기업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발전을 위해 효과가 입증된 이니셔티브를 식별하며 통찰력을 공유하는 ‘세계 동등성 얼라이언스(Global Parity Alliance)’를 설립해 표본이 되는 등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모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급여 형평성 향상을 위해 ‘글로벌 임금 형평성(GPE: Global Parity Equity)’ 이니셔티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4년 12개국에서 세계 임금 형평성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으며 2020년 말까지 100여개국 지사에서 시행해 회사 전체 인력의 99.6%까지 적용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금 형평성 이니셔티브는 임금 격차에 대한 정의, 격차 측정에 대한 일관된 접근 방식 등을 시작으로 지역별 요구와 조건에 따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지역 보상 프레임워크’를 시행한다.

또한 전 세계 및 로컬 수준에서 분기별로 보상 검토 프로세스를 설정하며 임금 형평성 조정 프로세스를 연봉 검토에 포함해 부당한 격차를 식별하고 해소한다. 인사 정보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 및 보고 기능을 도입해 직원 근속기간 주요 실적 등을 추적해 급여 격차를 파악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GPE 프로그램을 확장해 2025년까지 모든 직원의 임금 격차를 1% 미만으로 달성‧유지한다. 또한 신입 직원의 50%를 여성 직원으로 채용하며 실무 관리자부문에서 여성 직원의 비중을 40%까지 달성하고 여성 임원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금격차데이터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 급여 형평성 시뮬레이터를 구현해 관리자 및 채용 담당자가 잠재적 후보자에게 공정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리스 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인사관리 책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용적이며 자상한 기업문화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열쇠라고 믿으며 성평등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직원, 회사 및 지구 등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왔으며 다양성 및 포용성분야에서 수년간 많은 진전을 이뤄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공정성과 포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