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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기능 개선

건설안전 관련 업무 효율화 필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0일 건설안전 관련 업무 효율화를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보망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건설사고 통계 등 건설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했으며 국토관리원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국토관리원은 2019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보망의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하며 정보망을 주로 사용하는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설계사 및 감리기관, 시공사 등의 불편 및 개선요청 사항을 수렴했다. 

기능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결과를 제출할 때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서류를 생략해도 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던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컨설팅도 정보망 내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됐다. 

또한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능을 새로 도입해 관리자가 직접 입력하던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관정보 등록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정보망을 이용한 각종 업무처리 시간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사용자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보망 기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