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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테코그룹, 건설업계 넷제로시대 실현

'스마트그린 ESG 플랫폼'으로 단계별 넷제로 목표 실현


아키테코그룹(대표 고정림)이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건설업계에 변화를 주도하며 넷제로시대를 실현가능토록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재탄소배출량 감축 新 이슈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방안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40%)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EU와 미국 등 국제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시 가치사슬상 배출량(Scope 3)를 의무화하는 규칙안을 고시하는 등 내재탄소배출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설부문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구축해 산업부문별 감축량과 감축 수단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에서도 전주기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Scope 3에 해당하는 내재탄소배출량 감축이 새로운 이슈로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중립 차별화 솔루션 제공

아키테코그룹은 넷제로 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시대에 합리적이며 실현가능토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고경력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키테코그룹은 우선 건축물부문 탄소저감을 위해 친환경건축 적용을 위한 법적요구 조건과 다양한 실내외 영향인자에 대한 상관성 분석,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얻은 현장 데이터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린 탄소중립 건축문화를 보급하는 ESG플랫폼을 구축하며 친환경 관련 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은 AI,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넷제로 시스템이다. 에너지사용 관련 정보 제공에 국한된 BEMS, FEMS 등의 한계를 뛰어 넘어 사업장의 입지선정,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LCA)단계에 걸쳐 탄소발생량과 저감량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더욱 신뢰성있게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기질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모니터링해 AI기술로 최적화하고 디지털트윈기술로 시각화해 시스템 개발 및 디지털전환을 현실화한 ‘스마트그린기술’이다.

특히 넷제로기술 구현을 위해 탄소사용량을 줄여나가는 다양한 건축 신기술과 재생에너지원, 무탄소에너지원 관련 RE100, CF100, EV100 등 캠페인들의 기본개념을 비교 분석해 글로벌 추세와 정부지침에 맞게 로드맵을 구축한다. 더 나아가 EPD자재의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넷제로 ESG성과를 자동산출하는 신개념 ‘ESG 플랫폼’이다.  

신축사옥에 테스트베드 구축

아키테코그룹은 ‘스마트그린·ESG 플랫폼’의 일부 주요 기술들을 신축 사옥에 실제 적용해 테스트베드로 구축했다. 친환경건축물 적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현장 데이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신축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요소들을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제시함으로써 상상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는 최근 기술협약을 맺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과 (주)서르·(주)사맛디 등의 첨단기술도 적용된다. 건물에너지기술원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으로,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건물에너지 관리를 추구해 온 신뢰성 높은 기관이다. 

서르와 사맛디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고품질 AI데이터 가공기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순환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기업임에도 이미 건축업계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아키테코그룹의 건축물에 관한 기술력과 BEMS분야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건물에너지기술원, 독보적인 인공지능 솔루션기업 서르와 사맛디의 첨단기술이 집약적으로 적용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넷제로를 달성하는 스마트그린·ESG 플랫폼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테코그룹은 지속가능한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사회적 기여 활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건물에너지기술원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노숙자시설 등의 에너지복지 및 사회복지 향상을 실현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성능개선사업’ 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연구과제 △UAE 아부다비 외 글로벌 프로젝트 △다양한 글로벌 인증 △기업사옥·병원 등 다양한 비주거 건물 △초고층 건축물 △재건축·신축 공동주택 △데이터센터·물류센터 △공공 프로젝트 등 100여건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스타트업을 위한 팁스(TIPS) △창업패키지 △정부 바우쳐사업 △기술제안 △기업가치를 높이는 ESG 등 다양한 제안을 진행 중이며 신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도 모색하고 있다.

미래 스마트그린시대 ‘앞장’ 

건설부문 탄소중립은 거부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다. 우리나라도 이미 2020년부터 1,000m² 이상 공공건축물에 ZEB인증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2025년부터 민간에도 적용돼 2030년에는 500m² 이상 모든 건축물에 의무화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Net ZEB라기 보다는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실현가능한 적정수준의 설계 및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부지선정부터 기획단계, Design Phase(설계단계), Construction Phase(시공단계), Operation Phase(운영단계), 폐기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돼야 한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ZEB 인증 의무화 및 재생에너지나 무탄소에너지원 사용에 대한 방향과 연계된 검토가 선행돼야 하며 자재시장에서도, 운영단계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넷제로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키테코그룹은 단순히 건축물에서의 탄소중립에 관한 테크니컬한 업무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첫 단계로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한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하고 디자인(지오 Design & Technology)해 실질적인 미래 스마트그린시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정림 대표는 “쉽지 않은 모든 단계별 넷제로 프로세스를 ‘스마트그린·ESG 플랫폼’에 담아 실현가능토록 아키테코그룹이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ESG를 통해 건설 및 에너지시장이 투명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지속가능한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특히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규제와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 방향성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스마트그린기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