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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 충주데이터센터 첫삽

40MW 규모, 2025년 준공 목표



파워링크(대표 조득상)는 6월20일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건립부지에서 ‘Kati 충주데이터센터’ 1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황현구 충북도청 정무특보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상규 충부과학기술혁신원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성 충주기업인협회장 △진상황 충북개발공사 사장 △곽인섭 기술혁신협회 회장 △김선동 기술혁신협회 단장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회장 △윤태범 파워링크 회장△조득상 파워링크 대표 △백영문 비앤비 회장 △조경식 LG CNS 부장 △이진수 KT 충북법인단장△이충렬 포스코DX 그룹장 △채갑병 포스코ENC 프리콘 PM △송철의 간삼건축(CM감리) 대표 △임옥경 지평건설 전무 △김승욱 IDC글로벌 대표 △권영식 콤텍시스템 상무 △온수한 무궁화신탁 본부장 △김원열 무경설비 회장 △윤광식 미래E&C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 환영사에서 “수도권 인근 데이터센터 부지확보 어려움,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제 시행 등 충주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충주에서 2차, 3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링크는 동충주산단 2만3,345㎡ 부지에 연면적 4만2,496㎡, 수전용량 최대 40MW(IT Load 24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충청북도·충주시와 총 투자금액 2조630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LG CNS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삼건축이 설계, 포스코ENC가 프리콘 시공, IDC글로벌이 PM사로 참여하며 모든 참여사간 신속하고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합동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목공사는 지역 건설사인 지평건설이 맡았으며 한전 154kV 수전을 위해 미래E&C가 전력관로공사를 60% 정도 진행 중이며 소방공사는 무경설비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9층(상면층고 7.5M) 규모의 Kati 충주데이터센터는 발전기와 업무동 및 데이터센터 건물을 이원화해 설계했으며 프리쿨링 및 FWU 공조방식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UT용 항온기실 외기 테라스 배치를 통한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공조구성은 상면공간에 직접 외기도입을 하지 않으며 연중 내부순환만 하는 심플한 타입인 FWU와 냉각탑(Cooling Tower)이 없이 냉열원에서 프리쿨링(Free Cooling)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설비공종별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