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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건축자재 화재안전 시험기관 점검

강원도 삼척소재 KCL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찾아가는 현장 기술애로 해소 일환으로 1월26일 강원도 삼척시 소재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방문해 건축자재 화재안전 시험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있어 필수인 건축자재 화재안전 관련시험기관 현황뿐만 아니라 관련업계에서 제기된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에 대한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실물모형시험 기간 단축 등 기업애로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에 대한 실물모형시험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2021년 12월23일 건축법 일부 개정과 이어 제정된 국토교통부 고시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신설 이후 일정기간 시험수요가 발생하지 않다가 2023년 1월9일부터 관리기준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논의된 건축자재 시험방법 변경, 추가 시험기관지정 등 기업애로 개선방안은 제조업계의 추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해당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 행정과 발맞춰 올해도 직접 찾아가 기술규제와 관련된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