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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조건축 활성화 연구성과 현장설명회 개최

국산 목재 장점 강조… 목조건축 기술현황 소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가 열리는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국산 목재의 이용흐름 및 전과정평가, 국산 목재 및 목조건축의 탄소저장효과 등 ‘국산 목재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판상재(합판, 구조용파티클보드, CLT 등)와 접합철물(STS) 등 ‘국내 목조건축 기술현황’을 소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대형 목조건축물 현황과 아시아 최고 높이(15층, 50m 이상) 목조건축물 랜드마크 ‘우드 플러스 타워’ 건립 목표를 제시하며 국내 목조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목조건축박람회는 경기 남부지역 최대 건축 및 인테리어 박람회인 수원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돼 일반 국민들에게 목조건축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내화성능 확보, 층간소음 개선 등 고층 목조건축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라며 “이번 현장설명회와 같이 대국민 홍보를 통한 목조건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