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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 제주 맞춤형 50RT급 히트펌프 개발

타사대비 35% 작은 컴팩한 설계 강점
30RT급 개발, 조달우수제품 등록 목표

제주도의 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한 지열(지하수열)히트펌프가 개발됐다.

인터텍(대표 임연주)은 최근 제주도의 풍부한 지하수열을 활용하기 위해 제주도 지하수 관련법 및 조례기준에 근거한 지열에너지 및 히트펌프를 개발해 제주도 맞춤형시스템 확대 방안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한 히트펌프는 50RT급으로 최근 KS인증도 획득했다.
 
인터텍의 히트펌프는 타 경쟁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크기가 작지만 COP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사대비 약 35% 작은 컴팩트한 설계로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제품을 설치할 수 있으며 협소한 건물의 기계실에도 인터텍의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크기가 작지만 냉난방 용량과 소비전력은 매우 우수하다.

또한 DDC(Direct Digital Control)제어에 의한 전자동으로 운전되며 고압, 저압, 순환수 및 냉매온도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또한 역상방지, 과부하방지 실시간 자동 고장검사기능이 채택돼 안정적인 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통신기능이 탑재돼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제어도 할 수 있다. 

특히 냉매와 순환수 온도에 따른 열부하 변동에 의해 자동으로 내부 모듈이 제어돼 에너지조절 범위가 넓고 운전도 경제적이다. 히트펌프 제품의 순환수 연결용 플랜지는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물 사용에 의한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용량 다양화로 조달우수제품 등록 목표
최근 친환경 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증된 냉난방시스템의 생산, 설치,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도 내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주도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의무화 추진에 따라 향후 소규모 수요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텍은 30RT 용량의 히트펌프를 개발해 수요처 다양화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집중하고 있다. 

인터텍의 관계자는 “기존 50RT 용량의 히트펌프보다 작은 용량인 30RT 물-물 지열원 히트펌프 유닛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 농업, 공업시설 대상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냉난방시스템을 납품했으나 주거시설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보다 작은 용량이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텍은 개발 중인 30RT급 히트펌프에 대한 KS인증을 진행했으며 수요처 다양화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최종적으로 우수조달제품 등록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KS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사내표준화 및 품질경영으로 제품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표준화된 제품 유통으로 공정 단순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달우수제품 등록 및 공공기관 납품에 관한 가점 혜택을 활용해 친환경 냉난방시스템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터텍은 농어가, 그린하우스, 리조트, 호텔, 공공건물, 시설원예, 공공기관, 학교의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설치 의무화 대상이나 제주도 내 히트펌프 및 지열냉난방시스템 수요처 등에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인터텍의 관계자는 “제주도 지열 기반 냉난방시스템 보급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에너지수입 의존도 감소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중장기 투자 유도와 고용효과 창출의 기대효과를 바라보고 있다”라며 “제주도 청정환경을 제주도 맞춤형 히트펌프 및 지열시스템과 공존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켜 녹색성장도시 기반 구축과 CFI 2030 비전 실현 가능성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