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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블록, 외단열 기반 건식구조 스틸하우스 완공

열교‧결로 등 방지… 높은 단열성‧기밀성능 보여



이지블록(대표 류승우)은 최근 경기 광주 능평동 소재 외단열 기반 건식구조 스틸하우스를 완공했다. 

불과 수년 전까지 스틸하우스는 구조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교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에 취약한 중단열 중심의 건축으로 인한 위험에 따라 퇴출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지블록이 외부방습층을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이러한 스틸하우스의 단점을 해소해 주목받고 있다. 
 
이지블록의 스틸하우스는 경량철골조로 기초골조를 형성한 후 외벽에 단열, 열교, 기밀 등에 강한 이지블록시스템과 기밀테이프 등을 부착하는 형태로 건식 외단열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스틸하우스는 열전도율이 높아 겨울철 등에 차갑게 변할 수 있어 결로현상으로 인해 내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습기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상 중단열 구조에서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내부가 찬 상태가 되고 외부가 따뜻한 상태가 되면서 외부의 많은 습기가 내부로 이동해 구조체 표면에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인 중단열 기반의 건식 스틸하우스에는 글라스울을 기반으로 단열하면서 외부는 투습, 내부는 가변형 방습을 적용한다.

독일기업 프로클리마가 중단열 적용 시 1m²의 벽체 중간에 1mm의 틈이 있을 경우 열과 습기 등이 얼마나 이동하는지 실험한 결과 단열은 5배 가까이 떨어지는 한편 습기는 무려 1,600배 이동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여름철 장마나 겨울철 잦은 눈‧비로 외부에 습기가 장기간 유지된다. 습기에 취약한 일반적인 스틸하우스의 경우 외부환경이 계절에 관계없이 다습한 상황으로 조성되면서 습기가 투습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부 습기처리 부하가 한계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아 외부 역시 방습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지블록시스템, 건식구조 외부방습층 형성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지블록시스템은 건식구조에 외부방습층을 형성해 습기를 외부와 차단하며 통제 가능한 상황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단열재는 밀착돼야 하자를 줄일 수 있는데 중단열에 외단열을 함께 적용할 경우 수축, 팽창 등으로 틈새가 벌어지면서 냉기가 침입할 수 있다. 이지블록시스템은 돌출 이음으로 냉기가 침입하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류승우 이지블록 대표는 이지블록의 단열재 두께를 200mm로 설정한 것에 대해 “열전도율 0.03W/m‧K이 나올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이는 두께 0.2m를 기준으로 열관류율 0.15W/m²‧K(독일 패시브하우스 기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비난방구간 모서리 온도를 항상 곰팡이와 결로가 생기지 않는 온도 이상으로 유지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