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산진, 기계‧E산업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는 오는 7월10일 광명 라까사호텔 conference 16에서 수출기업 및 유관 협단체 TBT 관련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1차 기계‧에너지산업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2023년 기준으로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발행한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건수는 4,000건을 넘어섰으며 규제가 더욱 정교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규제는 수출 애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해외기술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과 더불어 기업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최근 국제환경규제 주요 이슈 및 동향 △국내‧외 HFCs 냉매 규제동향 및 대응방안 △EU Machinery Regulation 규제동향 및 대응방안 △EU CLP 규제동향 및 대응 등으로 이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TBT출연사업의 참여기관으로 해외기술규제 조사‧분석 및 대응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TBT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기초 컨설팅, 해외기술규제 설명회 개최, 품목별 협의회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또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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