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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HP 바탕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스마트팜 설계·시공·모니터링 운영 등 원스톱 제공
데이터센터 내 열 ‘재활용’ 가능… '친환경' 운영

 

캐리어에어컨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7월3일 밝혔다. 
 
최근 유럽·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가 냉난방공조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한 증권사에 따르면 전 세계 히트펌프시장은 2024년 687억달러(약94조원)에서 2029년 1,097억달러(약 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히트펌프는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유력한 기술로 꼽힌다. 
 
캐리어에어컨은 오랜 기간 축적한 냉난방공조 및 히트펌프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드라이룸·클린룸,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 플랜트기술, AI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히트펌프 중심의 스마트팜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ICT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한 것으로, 다양한 IT기능이 활용된다. 캐리어에어컨은 스마트팜에 특화설계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기보일러대비 40% 이상 난방비 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캐리어 스마트보일러는 영하의 날씨와 한냉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에서 40℃까지 광범위하게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서비스 실명제를 내세운 모니터링운영으로 설비의 상태, 효율, 온도 등을 점검하는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 AI 열풍 속에 데이터센터(DC)가 급증하면서 DC 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잡는 냉각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이 제안하는 ‘DC 쿨링 솔루션’은 빌딩 자동화 등의 디지털 솔루션 기반 고효율 냉방장비 및 프리쿨링, 히트리커버리 솔루션이다. 

각종 히트펌프장비를 활용해 DC 냉방 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한 후 인근 상업시설 및 공장지역 난방 및 온수로 재활용하는 솔루션도 포함돼 친환경 운영이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은 다양한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 DC 전용 터보냉동기(19XRC)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며 빠른 정전 복귀와 재가동이 가능하다. 별도 하모닉 필터없이 총 고조파 왜곡(THD: Total harmonic distortion) 5%를 만족시킨다. 여기에 환절기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프리쿨링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친환경 저압 신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 이단 압축 터보냉동기(19DV)와 공냉식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30XF)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USX-Edge)는 기존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했던 냉동기, 보일러, 냉각탑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해 냉난방을 할 수 있어 스마트팜, 산업체, 병원, 숙박시설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 히트펌프 제품 라인업을 통해 스마트팜, 데이터센터, 드라이룸, 클린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고효율 시스템, 인공지능(AI) 스마트 솔루션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