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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교육 역할‧활성화 포럼 개최

기후위기 지역환경교육 역할‧활성화 방안 마련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8월6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 역할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절감 건축‧설비 기술을 적용해 환경적 의미가 큰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 외에도 환경교육법에 의해 지난 5월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 데 따른 개소식도 진행됐다.

 

2024년 7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 19개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있으며 서울시에는 12개 자치구에 13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다.

 

포럼은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을 주제의 특강과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또한 광역‧기초센터 관계자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지역과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과 더불어 거점기관으로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이 체계적·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