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데이터센터(DC) 및 IT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에 새로운 자동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벤더 중립적인 DC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D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DC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며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구성 중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IT는 사물인터넷(IoT)이 지원되는 전체적인 물리적 인프라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갖췄다. 벤더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4/7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제안, 리포트를 통해 통찰력이 제공되는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 등을 포함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IT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은 슈나이더가 가진 지속가능성, 규제, DC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지식과 인사이트를 결합한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DC 구역별 PUE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 및 계산할 수 있으며 위치별 현재 전력소비량을 과거와 비교해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에코스트럭처 IT의 새로운 모델은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보고 엔진을 제공해 고객이 유럽 에너지효율지침(EED)과 같은 임박한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도움을 준다. EED뿐만 아니라 DC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에 대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DC 운영자는 과거 데이터 및 동향분석을 기반으로 DC 성능을 측정하고 보고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결합해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힘든 수동 작업 대신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 DC 환경영향을 줄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은 슈나이더 지속가능성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IT(Green IT)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업 내에서 먼저 사용됐으며 실제로 지난해 켄터키주 렉싱턴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에너지소비를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사업부 에코스트럭처 IT부문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여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고객이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인프라를 더 빠르고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에코스트럭처 IT에 도입된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복잡한 데이터를 더 쉽게 의미 있는 정보로 전환하며 주요 지속가능성 지표에 대해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