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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Chillventa 공식방문 기업] bitzer

혼합 냉매‧자연냉매 적용, 고객만족↑


세계 최대의 독립적인 냉매압축기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인 BITZER1934년 설립됐다. BITZER는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4개 공장과 55개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매압축기 기준으로 세계시장을 50% 점유하고 있다.


칸이 구성한 참관단은 BITZER 생산공장과 SCHAUFLER 아카데미에 방문했다. BITZERSCHAUFLER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오픈해 10월까지 3,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왔으며 교육과 컨퍼런스 장소로도 제공하고 있다. SCHAUFLER 아카데미건물에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설됐다.


BITZER는 제품주문이 들어오면 원자재 및 관련부품이 공장에 들어온 후 372시간 이내에 소비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BITZER는 재고보관 운영비가 들지 않는다. 또한 크고 작은 제품을 나눠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효율적 관리, 청소, 정비 등 공장의 전반적인 문제 발생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생산관리의 문제점 등 의견을 적어 제출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FOHFO 혼합 냉매 적용한 ‘CSVH2’

Low GWP 냉매는 유럽을 넘어 냉동공조산업에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년 동안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BITZERChillventa에서 처음으로 참관객에게 HFOHFO 혼합 냉매 사용승인을 받은 새로운 CSVH2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 시리즈를 소개했다.


BITZERCSHCSW 시리즈가 2016년 출시해 R1234yf, R1234ze(E), R513A R450A 냉매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성능이 향상된 ECOLINE VARISPEED 왕복동 압축기를 장착한 ECOSTAR LHV5E LHV7E 응축유니트도 개발했다.


LHV7E는 이전 모델보다 더 적은 냉매를 사용할 수 있으며 F-gas 규제 및 EU의 에코 디자인 지침에 따라 LHV5E LHV7E 모델을 최적화시켰다. 또한 CSVH3, CSVW2 CSVW3 시리즈와 함께 HFO 냉매를 사용하기 위한 압축기 선택범위를 20174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유럽냉동 부품 제조업체 협회(ASERCOM)는 높은 효율과 성능계수를 확인해 2015년에 32종의 BITZER 압축기와 응축 유니트를 인증했다. 여기에는 친환경적인 R448 R449 냉매를 사용할 수 있는 ECOLINE 왕복동 압축기가 포함됐다.


또한 BITZERChillventa에서 CO를 적용한 새로운 ECOLINE+ 왕복동 압축기를 선보였다.

새로운 ECOLINE+ 압축기는 최초로 새로운 기계식 용량제어 장치를 장착해 10~100%의 압축기 냉동 용량조절이 가능하며 용량제어는 2개 실린더 압축기에 하나의 콘트롤러, 6개 실린더 압축기에 3개의 컨트롤러를 구성할 수 있다.


BITZER의 관계자는 “CO냉매는 사실상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GWP 1을 자랑하는 냉매다라며 우리는 효율적인 CO냉매 기술을 개발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싶으며 장기적으로 신뢰성이 있는 냉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