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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서울대, 스마트시티 인력양성 MOU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사업 추진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소장 박소현)와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이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하고 연구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정책 지원에 나선다.


AURI와 서울공대는 지난 19일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혁신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부지원 교육·연구사업의 공동참여 및 지원 △데이터과학 역량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인력 등 상호교류 △산학연계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분야 간 융·복합적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 발굴과 관련 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도시는 도시혁신과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적 추진전략으로 다양한 혁신 선도기술의 접목을 위해 전문분야 간 융·복합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AURI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모 및 심사 절차를 통해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으로 지난 1월 선정됐으며 서울대 공과대학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수행대학으로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다.


서울공대는 건설환경공학부에 스마트 도시공학전공을 개설하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의 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소현 AURI 소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이 중요하며 특히 산·학 연계, 국제협력을 통한 교육 및 협동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