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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환경 통합 ‘학교 미세먼지 기술개발’ 추진

한화택 국민대 교수, 범부처 합동사업 추진위원장 임명
2023년까지 300억원 투입…2019년 46억여원 신규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1일 오후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과학기술적 근거 기반으로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원장에는 한화택 국민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과기정통부, 교육부, 연구재단이 당연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위촉직으로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는 2019년도 총 46억5,100만원 등 2023년까지 5년간 약 300억원의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부처 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단장 공고 및 선정평가를 거쳐 지난 4월 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동천 교수가 사업단장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사업단은 학교 미세먼지 프로젝트 기획‧관리‧평가 등 전 주기적인 사업관리와 함께 국민 소통을 통해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은 △기초·원천 △통합관리 △진단·개선 △법·제도 개선 등 4개 연구그룹으로 구성돼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실증과 법·제도 개선까지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원천분야는 학생 활동 등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특성, 학교 실내공간 특성평가, 학생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해 학교 미세먼지 발생·유입·건강 영향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체계적 지원 및 관리 체계 수립을 뒷받침한다.


주요 내용

2019년 예산

외부 환경 및 활동도 기반 학교 건물 내 미세먼지 발생 특성 규명

1,400

학교 미세먼지 노출 특성별 학생 건강영향평가 및 중재효과 분석

600

▲기초·원천분야 기술개발과제 주요 내용(단위: 백만원)


통합관리분야는 학생들이 민감한 열 환경, 지속 운영·관리 방안 등을 고려한 신축학교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토록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활용한 학교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

’19년 예산

신재생 에너지 연계 실내외 열·공기 환경 정보연동 청정공조환기 시스템 개발

800

▲통합관리분야 기술개발과제 주요 내용(단위: 백만원)


진단·개선분야는 학교 유형별 현황 조사, 유형별 공기정화장치 적용 시나리오 구성 및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기존학교 대상의 최적 공기정화장치 운전 방법 등을 제안한다. 또한 법‧제도분야는 학교 맞춤형 공기정화장치 인증 규격 마련 등 법‧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

’19년 예산

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 방안 실증

951

학교 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

300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기법과 에너지·환경 연계 관리 기술 및 통합 지원체계 개발

200

▲진단·개선분야 및  법‧제도분야 기술개발과제 주요 내용(단위: 백만원)


사업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 오는 7월12일까지 1개월간 과제공고를 진행하고 참여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주요 연구목표 및 연구주제안내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에 위치한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화택 범부처합동사업 추진위원장(국민대 교수)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으로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실내에 대한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미세먼지와 온도, 환기량 등 실내환경의 종합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관계 부처가 적극협력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동천 학교미세먼지관리기술개발 사업단장(연세대 교수)은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교 미세먼지 사업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