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산업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상]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

  • 등록 2023-11-05
크게보기

지열 등 재생E 보급 확대 ‘앞장’
공기열·지열히트펌프 개발, 스마트팜 활성화

2016년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지석 대표는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건물지원사업 등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도에 지열과 태양광 융복합을 통한 제주 그린에너지 하우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해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지석 대표는 지속적인 히트펌프개발을 통해 80℃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히트펌프, 지열과 공기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펌프, 지열로 냉난방뿐만 아니라 급탕까지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제품을 개발, 보급했으며 국내 4대 스마트팜 중 하나인 고흥 스마트혁신밸리에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해 스마트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출액 500억 달성을 위한 신규고용을 위해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시일자리지원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서원대학교 등과 취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0년 5월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했던 피데스의 전직원 고용승계를 진행했으며 정년(만60세)이후 계속근로 희망자는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현재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도 다수 근무 중이다.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일·학습병행제는 2016년부터 시행 중이며 정년연장(만60세), 임금피크제(만55세) 도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2022년 지열히트펌프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CE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기열-지열(수열) 복합열원 히트펌프를 업계 최초 '산업융합 신제품의 적합성 인증제도'를 활용, 업계 첫 KS적합성인증을 받아 스마트팜에 설치하는 등 기술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지석 대표는 “공공기관 신재생 의무비율이 2022년 32%에서 2030년 40%로 2년단위로 상향됨에 따라 지속성장이 예상되며 신정부의 출범으로 태양광시장이 위축된 것처럼 보이나 RE100 등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태양광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수열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제도정비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 보급이 확대될 것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히트펌프시장은 난방용을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기존의 가스보일러에서 히트펌프 난방시장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유럽 수출형 지열히트펌프, 미국 수출형 지열히트펌프 개발 및 헝가리 수출을 통한 신시장 개척,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와 달리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갈되지 않으며 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만큼 국제적 또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지열, 공기열, 수열, 태양광, 연료전지)사업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a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